'나 혼자 삼겹한판'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 모음
지니어트 유저들이 나 혼자 삼겹한판에 대해서 작성한 커뮤니티 게시글을 확인해보세요.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의심 증상 알려주세요.
세계적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혈당이 높으면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혈당이 정상인 사람은 의자에 빠르게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5회 반복하는데 평균 20초가 걸렸고 당뇨병 그룹은 25초가 걸렸습니다.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이 외에 ▲평소보다 배고프고 갈증이 많이 난다 ▲움직임이 둔해졌다 ▲밤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깨는 일이 잦다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진다 ▲시력이 떨어졌다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혈당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게 좋아요. 한 줄 요약 : 다갈·다뇨·다음 기억하세요!
로블ㅎ
동물성과 식물성 중 어떤 단백질이 더 좋나요?
양질의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매우 중요해요.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식품에는 각각 필수 아미노산 종류가 다르게 들었고, 체내 소화 속도도 달라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줄고 면역 기능이 저하돼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특히, 당뇨 환자는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먹기를 권합니다. 붉은 살코기(안심 등), 흰 살코기(닭 가슴살), 생선, 두부 같은 식품을 통해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만약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당뇨 환자라면 식물성 단백질만이라도 매 끼니마다 제대로 섭취하도록 신경 쓰세요. 대두, 두부, 병아리콩, 버섯, 호두, 피스타치오, 호박씨 등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한 줄 요약 : 붉은 살코기, 흰 살코기, 생선, 두부 등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로블ㅎ
체중이 늘면서 발이 아프기 시작해요. 당뇨와 관련 있나요?
비만은 당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자 가장 큰 적입니다. 당뇨 환자가 비만이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아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해요. 당뇨발, 당뇨병성 망막병증 같은 합병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이 폐쇄되고 말초신경을 둘러싼 신경섬유가 손상되는 말초신경병증이 더해지면서 당뇨발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또, 혈당 조절 실패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외부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당뇨발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약물치료로 체중을 감량하세요. 그래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답니다. 한 줄 요약 : 당뇨 환자는 발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해요!
로블ㅎ
마운자로 성분, 심부전 관련 위험 17% 낮게 나타나
❤️ 마운자로 성분, 심부전 관련 위험 17% 낮게 나타나 마운자로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의 심혈관 보호 효과를 분석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어요.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를 분석한 결과, 둘라글루타이드 사용군보다 전체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응급진료의 복합 위험이 17% 낮게 나타났어요. 이번 결과는 대규모 SURPASS-CVOT 임상시험 자료를 추가 분석한 것으로, 체중감량 외에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받고 있어요. 다만 탐색적 분석 결과이므로 모든 마운자로 사용자에게 동일한 심부전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팔망미인
바나나 무스
주재료: 잘 익은 바나나 2개 (껍질에 검은 반점(슈가스팟)이 살짝 올라온 것이 달고 부드럽습니다) 크림류: 플레인 요거트 또는 크림치즈 50g (선택사항, 넣으면 풍미가 더 진해집니다) 단맛 조절: 꿀 또는 설탕 1~2큰술 (바나나의 당도에 따라 조절하세요) 향신료 & 부재료: 레몬즙 1작은술 (바나나가 갈변하는 것을 막고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바닐라 익스트랙 몇 방울 (선택) 젤라틴 (단단한 식감을 원할 때): 판젤라틴 2장 (약 4g) 또는 가루젤라틴 4g + 찬물 약간 (부드러운 푸딩 같은 식감을 원하면 생략 가능) 👩🍳 만드는 순서 1. 재료 준비하기 젤라틴을 사용할 경우,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려줍니다. (가루 젤라틴은 물 2큰술에 미리 섞어둡니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바나나 갈기 믹서기나 핸드 블렌더에 썬 바나나, 레몬즙, 꿀(또는 설탕)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팁: 덩어리 없이 아주 부드럽게 갈아야 무스의 식감이 살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3. 젤라틴 섞기 (단단한 식감을 원할 경우) 불린 젤라틴의 물기를 꼭 짜낸 후, 전자레인지에 15~20초 정도 살짝 돌려 액체 상태로 녹여줍니다. 갈아둔 바나나 퓨레에 녹인 젤라틴을 부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4. 생크림 휘핑하기 볼에 차가운 생크림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부드러운 뿔이 모양이 살짝 서는 정도(6~7분 정도 휘핑, 요거트 농도)로 휩해줍니다. 너무 단단하게 올리면 바나나와 섞을 때 섞이기 어려우니 주의하세요.
로블ㅎ
단 맛 많이 나는 과일만 피하면 될까요?
과일은 당도보다 혈당지수를 보고 골라 먹어야 해요. 국내 한 대학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먹는 8가지 과일의 당도와 혈당지수를 비교한 적이 있어요. 그 결과, 과일의 당도와 혈당지수는 비례하지 않았어요. 당도는 사과→포도→감→참외→귤→복숭아→수박→배 순서로 높았어요. 반면, 혈당지수는 복숭아(56.5)→수박(53.5)→참외(51.2)→귤(50.4)→포도·감(48.1)→배(35.7)→사과(33.5) 순이었어요. 과일은 하루에 한두 번 식후 30분이 지난 뒤에 먹는 게 좋아요. 한 번 먹을 땐 사과 3분의 1개나, 귤 한 개나, 감 반개나, 배·복숭아 4분의 1개 정도의 분량만 먹도록 하세요. 한 줄 요약 : 과일은 당도보다 혈당지수 낮은 것으로 고르세요!
로블ㅎ
당뇨병 환자인데, 아침 식사를 걸러도 되나요?
당뇨 환자는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어야 해요. 혈당은 하루 종일 올라갔다 내려가는 일주기성 리듬을 가지고 있어요. 당뇨 환자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일을 하면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고 포도당 합성이 증진되면서 혈당이 일시적으로 치솟을 위험이 있어요. 이 상태가 지속되다가 저혈당 상태에 빠지는 건데, 아주 위험해요. 저혈당이 오지 않더라도 점심 때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혈당에 안 좋아요. 약을 복용하기 위해서라도 당뇨 환자는 간단하게나마 끼니를 때워야 해요. 이때 곡물 식빵에 요거트와 과일을 곁들이거나, 고구마와 닭 가슴살을 먹는 식으로 영양 균형도 반드시 따지도록 하세요! 한 줄 요약 : 아침 거르면 저혈당, 폭식 위험 커져요!
로블ㅎ
손이 너무 저리고, 다른 사람 손 같아요. 치료방법이 있나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일 수 있어요. 높은 혈당으로 인해 혈관과 신경섬유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가장 흔한 당뇨합병증입니다.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수록 잘 생깁니다. 의심 증상은 손발 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저하되거나, 화끈거리거나, 아픈 것 등이에요. 주로 밤에 심해져서 숙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막거나 완화하려면 혈당을 확실히 관리해야 해요. 혈당을 잘 조절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요. 담배와 술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켜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너무 힘들다면 병원에서 항경련제, 혈액순환개선제 등 적합한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어요. 한 줄 요약 : 당뇨병성 신경병증, 예방·완화 위해 혈당 관리가 가장 중요!
로블ㅎ
밥 대신 고구마 먹어도 괜찮나요?
탄수화물은 종류보다는 양이 중요해요.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지만, 고구마가 주식인 나라도 있죠. 더 나아가 빵, 감자, 옥수수 등이 주식인 국가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쌀밥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하셔도 돼요. 쌀밥 대신 고구마를 드시는 것은 나쁘지 않아요. 다만 식사 대신 고구마‘만’ 드시는 것은 문제가 돼요. 반찬 없이 고구마만 먹으면 쌀밥 한 공기 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요.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는 것이죠. 탄수화물만 섭취하면 나중에 금세 허기가 져서 간식을 또 찾게 돼요. 과식을 막고 금방 배고파지는 걸 막기 위해, 고구마·감자·떡·옥수수·국수 등을 식사대용으로 드실 때는 반찬도 반드시 함께 드시기를 권합니다. 반찬은 단백질, 무기질 등이 골고루 포함되도록 고기나 생선, 나물반찬 등으로 잘 구성해야 해요. 한 줄 요약 : 탄수화물은 종류보다 양이 중요해요!
로블ㅎ
현미밥은 까칠해서 먹기 싫어요. 흰쌀밥 먹으면 안 되나요?
쌀밥, 감자, 파스타를 도저히 포기 못 하는 분들이라면, 방법이 하나 있어요. 차갑게 식혔다가 데워 먹는 거예요. 밥을 짓고, 감자를 삶고, 파스타를 익힌 후 바로 먹지 말고 한 김 식혀 먹으면 저항성 전분의 비중이 늘어나요. 저항성 전분이란 전분(녹말)의 한 종류로,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된 전분을 말해요. 전분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이 축적되지만, 식이섬유가 든 전분 즉 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면 오히려 지방 분해가 촉진돼요. 저항성 전분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한 줄 요약 : 현미밥에 저항성전분이 많지만, 흰쌀밥을 정 먹고 싶다면 차갑게 식혀 드세요!
로블ㅎ
임신성 당뇨인데 출산 후에도 당뇨가 지속되나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일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출산 후 태반이 떨어져 나가면 임신성 당뇨도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산모의 경우 50%가 20년 내에 2형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다음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가 재발할 확률이 30~5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혈당 검사와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산 6~8주 후에 혈당 검사를 다시 받아보며 정기적으로 당뇨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출산 후에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임신 이전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한 줄 요약 : 혈당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세요!
로블ㅎ
당뇨병이 요실금도 유발하나요?
당뇨병 환자는 요실금을 포함해 빈뇨, 잔뇨감, 급박뇨, 야간뇨 등 각종 배뇨 문제를 겪기 쉬워요. 높아진 혈당이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방광을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흔한 당뇨합병증 중 하나인데요, 간과하거나 미리 예방하지 않는다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당뇨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식사 관리, 운동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세요. 혈당 관리를 잘 하면 신경 손상 합병증을 막을 수 있어요! 한 줄 요약 : 당뇨합병증 중 흔한 증상이에요.
로블ㅎ
종합비타민과 크릴오일 계속 먹어도 되나요?
식품으로 다 채울 수 없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충을 위해 종합비타민 복용은 권장합니다. 당뇨 환자들은 특히 혈당조절 개선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을 잘 챙겨 먹어야 해요. 단 성분 함량 중 ‘니아신(비타민 B3)’의 성분 함량을 주의해야 해요. 니아신은 혈관확장,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비타민인데, 과량 섭취할 경우 혈당상승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니아신은 하루에 100mg까지만 섭취하면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종합비타민에는 그 이상의 함량은 포함돼 있지 않으나 만일을 위해 복용중인 종합비타민의 함량을 한 번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고함량 비타민제제도 가급적 피하도록 하세요. 크릴오일은 고용량, 장기간 복용 시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 원료인 오메가3가 하루에 1000~2000mg만 복용하면 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이에요. 장기 복용한 경우에는 규칙적으로 혈당을 확인하기를 권합니다. 이밖에 당뇨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영양제로는 글루코사민을 들 수 있어요. 글루코사민은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구조적으로 당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혈당을 높일 수 있어요. 관절건강을 위해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길 권해요.
로블ㅎ
쌍둥이 임신이 임신성 당뇨병 위험 높이나요?
쌍둥이를 임신하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임신을 하면,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태반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 기능이 떨어지며 임신성 당뇨병으로 이어지는데요. 쌍둥이를 임신하면 태반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 체중 역시 다태아(둘 이상의 아이) 임신이 단태아(한 명의 아이) 임신에 비해 많이 늘고, 음식 섭취량도 늘어나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살이 급격히 찌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이라면, 임신 기간 동안 체중 증가는 임신 전에 비해 20kg 내외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권장 체중 증가량은 임신 전 체중에 따라 달라지므로,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한 줄 요약 : 살이 급격히 찌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로블ㅎ
제가 당뇨인데, 남편은 옆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워요. 간접흡연과 당뇨병, 관련 없나요?
2016년에 실시된 국내 연구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성인의 혈당 조절 이상 위험이 1.3배로 높았어요. 간접흡연에 하루 4시간 이상 노출되면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36%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일본 연구에서는 3만70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조사했더니, 부모 중 흡연자가 있으면 흡연자가 없는 경우에 비해 당뇨 발병 위험이 18% 높다고 나왔어요. 간접흡연은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요. 당뇨로 고생하는 가족을 위해 담배를 끊는 노력이 필요해요. 한 줄 요약 : 간접흡연도 혈당에 직접 영향 줍니다!
로블ㅎ
혈압약 복용 중 어지럼증이 나타날 때
혈압약을 복용하는 동안 어지럼증이 생긴다면 혈압 변화나 약물 부작용 등 여러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어지럽다면 자세를 천천히 바꾸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증상이 반복된다면 혈압 측정 기록과 약 복용 시간을 정리해 처방한 의료진에게 알려 주세요. 혈압이 낮게 측정되더라도 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하린80
살빼기 위해 수술까지 해야 하나요?
비만은 사실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질병이에요. 식이요법과 운동을 그야말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실천해야 하는데, 우리 몸의 주요 장기들의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불균형해진 탓에 쉽지가 않죠. 그래서 물리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생활 개선만으로 어려울 때는 수술을 고려해보세요. 수술을 마지막이거나 극단의 단계로 생각하지 말고, 당뇨 치료법의 한 축으로 여기는 추세예요. 그렇다고 비만한 당뇨 환자가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미국당뇨병학회는 “2형 당뇨를 앓는 성인 비만 환자가 비수술적 치료로는 비만이나 동반 질환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일 때 비만수술을 고려하라”고 합니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도 비만수술을 고도비만 환자의 당뇨 등 동반 질환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말해요. 만약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면서 당뇨가 동반돼 있다면 비만수술 시 의료보험이 적용돼요. 체질량지수가 30 미만이어도, 내과적 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당뇨 환자(체질량지수 27.5 이상)라면 선별 급여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 : 고도비만 환자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수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로블ㅎ
나이가 많은데, 혈당 관리 엄격히 해야 하나요?
노인도 당화혈색소 7% 미만이 되도록 혈당을 적극 관리하라고 권고하는 추세예요. 이전에는 고령 당뇨 환자의 경우 기대 여명이 길지 않다는 이유로 혈당 조절을 비교적 느슨하게 하도록 했어요. 당뇨 약제를 많이 써서 오히려 저혈당에 이를 위험도 있고, 젊은 층에 비해 혈당을 적극적으로 조절할 때의 이득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지난해부터 미국당뇨병협회를 비롯해 많은 전문가들이 나이가 많아도 건강관리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혈당 목표를 낮게 잡으라고 권합니다. 건강관리가 잘 되는 노인이 많아진 만큼, 혈당 목표를 조금 더 낮게 잡아서 혈당으로 인한 문제가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죠. 기대 여명이 길어졌기 때문에, 당뇨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식사·배설·목욕·보행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떨어진 노인의 경우 혈당 조절을 엄격하게 하기 보다는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막는 수준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혈당 목표치는 사람마다 달리 잡아야 해요. 주치의와 꾸준히 상의하고 약제를 조절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한 줄 요약 : 건강관리가 잘 되는 노인이라면 혈당관리도 엄격하게!
로블ㅎ
혈당은 왜 매일 재야하나요?
당뇨병 관리에 있어 자가 혈당 측정은 매우 중요해요. 당뇨병 관리의 목적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에요. 혈당은 식사, 운동, 스트레스, 약물, 동반 질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수시로 변합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거나 낮지 않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이러한 무증상이 혈당이 양호하다는 의미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자가 혈당 측정은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혈당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혈당을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경구 약물과 인슐린 등의 효과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해줘요. 저혈당과 고혈당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의료진이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도움말=김경자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간호사) 한 줄 요약 : 합병증을 막으려면 혈당을 알아야 해요!
로블ㅎ
최근에 헬스를 시작했어요. 약 새로 처방받아야 하나요?
운동 여부에 따라 인슐린을 조절해야 한다는 지침은 따로 없어요. 다만,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하다가 새로 시작하면 평균 혈당치가 다소 내려갈 텐데, 이때 같은 용량의 약을 계속 썼다간 저혈당을 겪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혈당 체크를 확실히 하는 게 중요해요. 운동 전후 혈당을 반드시 확인해보고, 운동을 시작한 뒤로 혈당이 점차 감소하거나 체중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다면 주치의에게 이 사실을 알리세요. 약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거든요. 그게 아니더라도, 생활습관의 변화는 늘 주치의에게 공유하는 게 좋습니다! 한 줄 요약 : 생활습관이 변할 때마다 주치의에게 공유하세요!
로블ㅎ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게 무서워요. 살짝만 찔러도 괜찮나요?
바늘로 살짝만 찌른 다음 피를 억지로 쥐어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면 혈당이 실제와 다르게 측정될 수 있어요. 바늘로 얕게 찌른 뒤 손을 쥐어짜면 혈액뿐 아니라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체액(세포간질액) 속 포도당까지 흘러나와, 혈당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나와요. 반대로, 아프지 않으려고 손을 세게 누른 상태에서 채혈하면 혈액량이 부족해 혈당이 낮게 나올 수도 있고요. 조금 무섭더라도 채혈할 손을 심장보다 아래로 내려 혈액이 충분히 모이게 한 뒤, 채혈침이 손가락 깊숙이 들어가도록 ‘푹’ 찌르세요. 손가락 통증을 덜 느끼려면 손톱 옆 가장자리를 찌르는 게 조금 도움이 돼요.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도 매번 손가락을 찌르는 고통을 줄일 수 있답니다. 한 줄 요약 : 혈당 잴 때, 채혈침 깊숙이 찌르세요!
로블ㅎ
끼니를 거를 때가 있는데, 약도 건너뛰어야 하나요?
당뇨 환자는 기본적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기를 권해요. 음식을 먹지 않으면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아주 크기 때문이에요.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식사를 걸렀다면 약도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은 대부분 음식 섭취로 인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기전이라서, 밥을 안 먹고 약만 먹으면 저혈당으로 이어집니다. 인슐린을 쓰는 사람은 특히 더 위험해요. 한 줄 요약 : 식사를 걸렀다면 약도 거르세요!
로블ㅎ
인슐린 주사 맞고, 목욕해도 되나요?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 치료를 하는 사람은 뜨거운 욕조나 사우나를 조심해야 해요. 인슐린 주사를 맞은 직후에는 고열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고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인슐린 흡수 속도가 빨라져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적어도 인슐린 주사를 맞은 지 2시간이 지난 후에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는 게 좋아요. 한 줄 요약 : 적어도 2시간이 지난 후에 목욕하세요.
로블ㅎ
혈당은 언제 재는 게 가장 좋나요?
혈당은 매끼니 식사 전, 식후 2시간(식사 시작 시점부터), 취침 전에 반드시 재야해요. 다회 인슐린을 주사하는 경우 하루 3회 이상(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검사해야 하고요. 경구약, 인슐린주사, 병합요법을 하는 경우는 혈당이 목표범위보다 높다면 적어도 하루 2회 이상 (공복 혈당, 식후 혈당) 검사하길 권해요. 주 1회 정도는 매끼 식전, 식후를 포함해 하루 4~7회 정도 집중적으로 혈당을 측정해 혈당 흐름을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혈당이 목표 범위에 도달한 경우라면 적어도 하루 1회 이상 측정하고, 한 달에 1~3일은 식전, 식후를 포함해 하루 4~7회 측정해서 혈당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주 1회 이상 혈당을 측정하길 권해요. 식후혈당은 아침, 점심, 저녁 식후를 번갈아 측정하면, 식사로 인한 혈당조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로블ㅎ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데, 당뇨와 관련 있나요?
혈당이 높으면 혈관 속에서 산화되는 포도당이 혈관벽을 손상시켜요. 음경에는 발기에 관여하는 혈관(음경 해면체)이 있는데, 이 혈관이 손상되면 발기력이 떨어져요. 프랑스 마리타임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53%가 발기부전을 겪어요. 당뇨병이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았고,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시기도 10~15년이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혈당 관리가 잘 안 되면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 성욕 감퇴가 나타날 수도 있어요. 신경은 한 번 죽으면 되살리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혈당 관리를 하는 게 최선이에요. 건강한 성생활을 하고 싶다면 혈당 관리에 더 신경 쓰세요! 한 줄 요약 : 당뇨가 있으면 발기부전 위험이 세 배 높아요!
로블ㅎ
임신성 당뇨는 누가 걸리나요?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전에는 없던 당뇨병 증상이 임신 후(임신 중기인 20주)에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체내에서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임신성 당뇨병이 생기는데요. 산모의 나이, 당뇨병, 가족력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 임신성 당뇨병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중증도 위험군에 속하는데, 그 중에서도 ▲고령 임산부 ▲지난 임신 때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 ▲임신성 당뇨병의 가족력 ▲비만 등으로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이미 당뇨 환자라면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는 상태에서 임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모체의 혈당조절이 안 되는 경우 태아와 관련된 주산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줄 요약 : 비만 여성 조심하세요!
로블ㅎ
운동은 언제 하는 게 좋나요?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는 일반적으로 이른 새벽이나 오전에 운동하는 것 보다는 오후에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산화 대사의 24시간 주기 리듬에 따라, 골격근의 근력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늦은 오후에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이에요. 오후에 운동을 하면 운동 후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다음 날의 대사 조절에까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식사 타이밍도 매우 중요한데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식사를 한 후 운동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게 밝혀져 있어요. 가능하면 식사를 마치고 한 시간 이후에 운동을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도움말=최문영 서울백병원 건강운동관리사) 한 줄 요약 :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 한 시간부터!
로블ㅎ
주삿바늘이 무서워요. 인슐린 주사 대체할 수 있는 것 없나요?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해주는 인슐린펌프라는 치료법이 있어요. 복부에 작은 바늘을 꽂아두면 기계가 알아서 인슐린을 주기적으로 주입해주는 방법이에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를 결합해 만든 ‘인공췌장’이라는 치료 방법도 있어요. 매번 채혈해 혈당을 측정하지 않아도, 기계가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한 뒤 인슐린 주입이 필요할 때마다 인슐린을 주입하는 방식이에요. 다만, 바늘이 꽂힌 부위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등의 단점이 있기도 해요. 아직 1형 당뇨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필요한 인슐린을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고, 매일 스스로 주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이런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주치의와 한 번 얘기 나눠보세요. 한 줄 요약 : 당뇨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어요!
로블ㅎ
약을 줄이고 싶은데, 인슐린 먼저 줄이나요? 먹는 혈당 약 먼저 줄이나요?
먹는 약도 종류가 다양하고 인슐린 주사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종류와 용량을 정확히 알아야 답해드릴 수 있어요. 특히 지금 혈당 중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중 어느 쪽이 더 잘 조절되고 있는지, 덜 조절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리고 보험 급여 때문에 인슐린과 함께 계속 유지해야 하는 먹는 약(메트포르민 성분)도 있어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해요. 다만 일반적인 상황에 비추어 답하자면, 검사 결과에서 인슐린 분비능이 잘 유지된다면 인슐린 먼저 감량해 볼 수 있고, 인슐린 분비능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인슐린은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한 줄 요약 : 인슐린 분비능 괜찮다면 인슐린부터 줄일 수 있어요!
로블ㅎ
손 떨려서 혈당을 재보면 정상인데, 간식 먹어야 하나요?
가짜 저혈당이란, 뇌세포의 일시적인 착각으로 발생하는 저혈당 증세를 말해요. 고혈당에 익숙했던 뇌가 혈당이 살짝만 낮아져도 자율신경계에 ‘혈당을 높이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당뇨병 진단을 받고 막 치료를 시작했거나, 운동·식습관 등 생활패턴을 갑자기 바꾼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요. 대개 1~2주 참고 견디면 나아집니다. 의학적 처치 없이도 저절로 낫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해요. 그냥 견디기 어렵다면 물을 조금 마시거나, 당분과 열량이 낮은 채소를 천천히 씹어 먹는 게 도움이 돼요. 가짜 저혈당일 때 당분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뇌의 착각이 지속되면서 증상이 더 심하게 반복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그래도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면 그때마다 반드시 실제 혈당을 재봐야 해요. 혈당이 70 미만으로 진짜 저혈당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한 줄 요약 : 혈당 재보고 70 이상이면 조금 참아보세요!
로블ㅎ
저염식 실천하기 어려워요. 비법이 있나요?
당뇨 환자는 심혈관 합병증을 막기 위해 짠 음식을 줄이는 게 좋아요. 하지만 처음부터 음식의 간을 싱겁게 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에요. 싱거운 맛에 익숙해지는 게 어렵다면 짠 음식부터 섭취를 줄여나가 보세요. 대표적으로 찌개와 국의 국물, 젓갈, 장아찌, 장류, 김치 등이 있어요. 식사 때 이런 것들만 덜 먹어도 나트륨 섭취량이 크게 줄어요. 이후에는 음식을 만들 때 소금을 조금씩 덜 넣는 게 좋아요. 짠맛 대신 신맛(식초), 매운맛(고춧가루, 겨자 등), 고소한맛(깨, 참기름, 들기름 등), 단맛(올리고당, 인공감미료 등)을 좀 더 살리면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염분 섭취는 줄일 수 있어요!
로블ㅎ
뷔페에서 먹어도 괜찮은 음식들 뭐가 있나요?
당뇨 환자도 뷔페에 갈 수 있어요. 과식만 하지 않는다면요. 그리고 음식을 담을 때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채소→고기→면·밥·빵’ 순서로 먹는 거예요. 샐러드나 채소볶음 같은 메뉴로 먼저 배를 조금 채우세요. 그 다음, 메인 메뉴인 갈비나 스테이크를 먹는 거예요. 배가 부르다면 여기서 멈추면 가장 좋아요. 조금 아쉽다면 면·밥·빵 중 정말 먹고 싶은 한 가지만 맛있게 드세요. 위(胃)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채우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비단 뷔페에서뿐 아니라 평소에도 이런 순서로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한 줄 요약 :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드세요!
로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