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5631728님의 백김치 리뷰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내가 좋아하는 백김치를 담궜다. 아삭하게 숨이 적당히 죽은 배추에 은은한 단맛과 새콤 달콤함이 발 잘 살아있는 백김치였어요. 국물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은근하게 스며드는 시원함이 식사에 한층 개운함을 더해줘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한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