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벼누바비무님의 백김치 리뷰

직접 담근 백김치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고, 무와 배, 생강, 마늘을 넣어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국물이 개운해 국수나 찌개에 곁들여도 잘 어울렸고, 하루 정도 숙성 후 먹으니 산미가 살짝 돌며 더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이나 어르신 반찬으로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