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광고 기분 나쁘네요

출석체크에 가끔 올라오는 당근 광고. 요즘 엄다현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자신은 지원자 중 '당근온도' 40도 이상만 뽑는다고 자랑하는데 불쾌해요. 매너 좋은 사람이 받는 것으로 알려진 당근 온도는 정말 매너가 훌륭하다고 받는 게 아니어서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거래하는 사람끼리 입을 맞추면서 잘 봐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나는 거래 상대에게 예우해 줬지만 상대가 몰라주는 경우도 있죠. 사람을 채용할 때 한가지 기준으로 보는 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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