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크샷추슬러시(냉동블루베리, 딸기 추가~)

오늘 점심은 한식 부페 먹어서 엄청 배가 불렀답니다. 커피점심도 손님이 별로 없어서 별로 움직이지도 못했더니 아직 소화도 안 되서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한참 기다렸네요.

그러다 2시 지나서는 카페인이 필요해서 그냥 크샷추 만들었답니다.

 오늘은 크샷추 슬러시를 할 건데, 시리얼과 견과류, 팥을 넣는 건 너무 맛있지만 kcal도 올라가고  살짝 배부름도 느껴져서 오늘하곤 안 맞고 

집에서도 뷔페에서 과일을 못먹어서 플라워 카페에 있는 냉동 블루베리와 냉동 딸기를 걑이 갈아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시도해봤답니다. 

냉동 딸기 2알과 블루베리 조금 담아와서

오늘의 크샷추슬러시(냉동블루베리, 딸기 추가~)

크리스탈라 라이트 반포와 에스프레소 4샷 더하고

오늘의 크샷추슬러시(냉동블루베리, 딸기 추가~)

빙수 얼음 넣고 도깨비 방망이로 갈았답니다.

오늘의 크샷추슬러시(냉동블루베리, 딸기 추가~)

그랬더니 짜잔~~ 

블루베리 살짝 보이고 블루베리 색깔이 추가된 크샷추 슬러시가 나왔답니다.

 

맛은...  오묘했어요. 

사실 크리스탈 라이트 핑크 레모네이드가 워낙 신맛이 강해서 나는 먹을만 했지만 다른 사람한테 못 권해 주겠더라고요. 

커피 네 샷을 넣더니 쌉싸름하고 시고 과일 씹히고 슬러시라 차갑고 듣도 보다 못한 맛이라 살짝 이상했거든요. 

보이긴 예뻐 보이지만 블루베리 슬러시 이런 느낌 전혀 아니었어요. 하긴 커피 대신 우유나 요거트가 들어갔으면 그런 느낌이 나긴 했겠네요.ㅎㅎ

오늘의 크샷추슬러시(냉동블루베리, 딸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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