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산책

아침 먹고 출근을 12시까지 해야 되니까 얼른 라떼랑 산책 나왔답니다. 10시 15분에 나왔어요. 그때만 해도 비는 안 내렸거든요. 네이버에서도 안 내린다고 하지만 날은 여전히 흐리니까 비옷과 우산은 챙겨 나갔답니다. 마로니에공원쪽으로 가는 내내 살짝 내리는거 같아 불안했고 공원 가서는 비옷까지 입혔네요. 그래도 머리를 고정하진 않았는데 집에 오는 중간에는 그나마도 비가 확실히 와서 나도 우산 쓰고 라떼 머리까지 딱 고정을 해줘야 했어요.

아~~ 요즘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오죠? 라떼는 금요일에는 산책을 5분밖에 못하다가 오늘 좀 여유있게 나오니까 큰 볼일을 3번 보네요.ㅋㅋ 이럴땐 더럽거나 귀찮다가 아니고 참았던 우리 라떼 힘들었겠다 하면서 열심히 치운답니다.

집에는 11시 15분쯤 도착했고 그때가 12,500보입니다.

라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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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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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스민꽃
    산책 수고하셨습니다 ^^
    계속 곳곳에 비가오니 때맞추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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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ingcom
    옷을 그렇거 입히니 라떼가 귀엽네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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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짱
    비옷 입으니 더 귀엽네요 
    산책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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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지안맘
    라떼와 함께 하는 건강한 걸음으로 마무리하셨네요.편안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