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오늘은 드디어 도토리가든 그릭요거트를 샀답니다. 가장 잘 나간다는 리얼 블루베리 그릭요거트로 주문하고 도토리 말차&팥 빵도 고르고 뜨아까지 샀네요. 저 요거트가17,500원이고 총 29,500원이나 됐답니다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야외 자리인데 아침에 쌀쌀해서 가져온 라떼 담요 덮어줬어요.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리얼 블루베리 그릭요거트는 클래식 그래놀라, 블루베리 콤포트, 생블루베리가 들었고 벌집과 꿀을 넣어주는데 꿀을 반만 달라고 했네요. 아예 빼면 맛이 달라질까봐 부탁했답니다.

그릭요거트는 양이 작았지만 맛은 있었어요. 그런데 엄청 달았답니다. 단 걸 자주 안먹다가 아예 꿀을 먹어버렸으니 그렇게 느꼈겠죠? 그리고 그릭 요거트가 하나도 꾸덕하지도 않고 엄청 부드러웠답니다. 이게 그릭 요거트가 맞나 싶었지만 뭐 도토리 가든의 비법이겠죠? 먹기 편해서 다른 분들도 좋아하나 봅니다. 내가 만든 그릭요거트는 엄청 꾸덕하고 신맛이 강해서 사실 남주기는 쉽진 않더라고요. 몸에 좋다니까 드시지 버거워하시는 면들이 있어요. 이둘 중에 요거트만 라떼를 조금 줬답니다.

아, 그리고 아까 당근이랑 사과 자두가 좀 남아서 내 주머니에 있었거든요. 원래 다른 음식을 먹을 수는 없는데 살짝 꺼내서 그릭요거트에 찍어 먹었네요. 그것도 참 맛있었어요.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도토리빵 말차&팥 입니다.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위는 Red bean cream이 가득있고 밑에 matcha Ganache(말차가나슈)가 깔려 있더라구요. 팥크림은 라떼도 먹을 수 있지만 말차는 안되니까  나눠서 팥크림만 줬답니다.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이렇게 4등분 한 거를 한번에 먹어봤거든요. 엄청 크림이 입안에 가득 들어오니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물론 나머지는 팥크림 라떼 주고 나머지를 먹었어요.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중간에 1장 더 찍은 건데 우리 라떼 저러니까 은근 그냥 카페 손님 같지 않나요?ㅋㅋ 햇빛이 저렇게 있었지만 아침은 추울정도였어요. 11월부터는 천막을 쳐준다고는 하더라고요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맛있게 빵 먹고 칼슘과 마그네슘 챙겨 먹고.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레모너리까지 먹었답니다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도토리가든에선 10시 9분이 나왔고 바로 집에 가려는데 라떼가 조금 돌더라구요. 거기서 1시간 넘게 앉아있는게 미안해서 라떼 가는 대로 좀 돌아서 집에 오니까 1시간 넘게 걸렸네요. 집에는 11시 14분에 도착했고 벌써 9,600보였네요.

아침 2차(도토리가든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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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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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니어
    라떼 신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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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남자
    건강한 한끼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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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ingcom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건강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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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
    벌집이 통째로 들어가는 요거트 맛있게 드셨네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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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짱
    맛나게 잘 드셨네요
    걷기도 수고하셨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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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지안맘
    도토리가든에서 그릭요거트에 말차 팥크림 라떼와 케이크  맛있게 드셨네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