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을 만들었어요.
딸줄거랑 두통.
무우나물은 따로 담아두고요.
나물이 손이 젤 마니 가는것 같아요.
추석지내고 남는것도 없네요.
시어머니가 장사하는 시장에
다 들고가 드시니까요.
남는다면 고추장넣고 비벼먹고
계란후라이 얹어 돌솝비빔밥으로
먹으면 젤 맛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