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라떼랑 산책겸 출근해서 플라워카페에 1시 40분에 알바 시작했답니다. 어머니 퇴근하시고 저 혼자 내내 텅텅빈 가게 있다가 이제 커피손님이 오셨어요(같은 대학로라도 방통대에 있는 쪽이라 주말에는 특별한 일 없으면 조용해요)
3시 좀 안됐는데 배가 고픈 거예요. 근데 분명히 11시 때 점심 먹고 나왔거든요. 보통은 이맘때 벌써 배고프지 않는데 이게 거짓 배고픔이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어디서 봤는데 진짜 배고픈 게 아니고 거짓배고픔을 만들어서 자꾸 사람을 먹게 만든대요.
물론 거짓 배고픔을 만든 몸도 내 소중한 몸이니 좀 달래줘야겠다 싶어서 미니단백질바 2개랑 견과류랑 말린 고구마를 뺐네요. 단백질바는 초코맛이 나거든요. 열량은 조금 낮지만 초코도 있는것 같아 저 혼자 먹고 견과류하고 고구마는 우리 라떼랑 나눠 먹었답니다.
껍질에서 빼놓으면 초코바랑 별 차이가 없어요. 먹을 때도 그렇고요. 근데 먹고 나면 초콜릿처럼 찐한 맛은 남지 않아요. 그러면 그냥 초코맛이 나는 바일까요? 초코렛을 쪼끔 넣었을까요? 먹고 나니 넘 궁금하네요.
라떼는 냄새 맡고 너무 먹고 싶어 하는데 초코렛은 강아지가 못먹잖아요.
내가 직접 말린 달달한 고구마 좀 부드럽게 씹어서 줬는데 단백질 바에서 나는 초코렛 냄새가 너무 유혹적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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