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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마 취향저격 " 우리 딸 최고다"

점심으로 유부초밥 준비했어요.

김밥용 당근과 우엉이 있어서 칼로 보통 다지는데 오늘은 도깨비 방망이로 대충 다지고

사태장조림도 같이 다져서 밥이랑 섞었어요.

네모 유부 속에 꼭꼭 눌러 담고

나머지는 주먹밥으로 만들었어요.

엄마는 반으로 자른 유부초밥만 6개 드셨는데 간도 딱 맞다며 너무 잘 드셨어요.

기분이 좋으신지 

" 우리 딸 최고다 " 라고 세 번이나 칭찬해 주시네요. 오늘도 엄마 취향저격 " 우리 딸 최고다"오늘도 엄마 취향저격 " 우리 딸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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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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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ci1203
    어머님 말씀에 한 표 추가합니다^^
    • 러브복동
      작성자
      ㅎㅎ 감사합니다. 전 엄마니깐 당연한 건데 96세 시어머니 치매 왔는데도 요양원에 안 보내시고 모시는 분 미장원에서 만났는데 존경스러웠어요
  • 커피향
    음식 솜씨 대단하시군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러브복동
      작성자
      ㅎㅎ 부끄럽네요. 뭐든지 속재료 많이 넣으면 더 맛있어져요
  • 통통
    유부초밥 만드셨군요~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엄청 뿌듯했겠어요 ㅎㅎ 간도 어머니 입맛에 딱 맞게 잘 만드셨나봐요 ㅎㅎ 
    • 러브복동
      작성자
      엄마나 저나 체형도 비슷하고 입맛도 비슷해서 제가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것 엄마도 좋아하시거든요
  • 하옥순829
    참 잘했어요 ㅎㅎㅎ
    • 러브복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엄마 오시고 김밥은 자주 싸 드렸는데 유부초밥은 첨 싸 드렸어요
  • 천고마비
    초밥속을 가득채우셨군요.  아주 영양이 듬뿍들어 있는 것같아요.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러브복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 드려야 근육이 조금이라도 덜 빠질 것 같아서요
  • 수수깡7
    효녀세요 ㅎ 속도 아주 야무지게 하셨네요 맛나게 드세요
    • 러브복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요즘 엄마가 식사를 잘 하시니 정신도 맑으시고 저한테 고맙다는 표현도 자주 하시네요 ㅎㅎ
  • 우리화이팅
    저도 공감요 ㅎㅎ
    러브복동님이 최고예요~ 👍👍
    어쩜 이렇게 맛있게 잘 만드셨는지.. 
    맛있겠어요~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어머님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 러브복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뭐라도 엄마가 잘 드시면 자꾸 해 드리고 싶죠 ㅎㅎ 호불호가 분명하셔서 입에 안 맞으시면 맛없다며 잘 안 드시거든요. 묵사발 별로 안 좋아하시고 감자로 만든 음식 잘 안 드세요 ㅎㅎ
  • 달나라토끼55
    친정어머님과 함께 거주하시나봅니다 ^^
    복동님  게시글 보면 뭐든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 러브복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연로하셔서 올 4 월부터 모시게 됐어요
    • 달나라토끼55
      아~~ 그러셧군요... 합가는 쉬운일이 아니셧을텐데  심성이 착하십니다 ^^
    • 러브복동
      작성자
      자식 넷인데 사정이 다들 여의치 않아서
      그나마 제가 여건이 돼서 남편 동의를 구해 모시게 됐어요
    • 달나라토끼55
      저희도  자식4명인데   효도도 하는이만 하게 되더라구요
      병원다니실땐  제가 아예  모시고 다니고  모시는건  둘째언니가 함께 해주고 있어요 ㅠ
    • 러브복동
      작성자
      토끼님도 부모님께 잘 하시네요. 훌륭하세요. 자녀분들이 나눠서 하시는 게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