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엄마가 제가 좀 늦게 왔다고 화를 내셔서 저도 같이 화 낼수는 없고 딸입장은 전혀 생각도 못 하는 치매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간식이 땡겨 베라 샌드로 풀었어요. 초코 샌드가 아이스크림을 싸고 있는데 과자맛이 아니라 초코빵맛이라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서 나머지 한 개도 남편 안 주고 제가 마저 다 먹었어요. 단 거 먹고 나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