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이 서울 향토음식이더라구요..
예전 동대문근처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내고 임금이 고생했다고 소를 넣고 끒여 같이 먹었다는 유래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종로나 을지로엔 오래된 집들이 많죠
제일 오래된 이문설렁탕이나 이남장...
이문설렁탕이 1904년 개업이니 정말 오래 됐네요..
오늘은 이남장(1974년 개업)에서 저녁 먹고 퇴근합니다..
이남장도 지점이 110개 넘어도 을지로 본점 맛은 최고네요
찬밥을 뜨끈한 국물에 토렴해서 너무 뜨겁지 않게 먹는게 포인트죠
잘익은 김채에 국수 추가해서 든든히 먹고 에너지 충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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