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깡7
죽어도 땅에서 다시 핀다는 말이 무척 멋있네요
동백꽃은 나무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 살아서 한 번 죽어서도 한 번 피는, 두 번 피는 꽃입니다.
한 잎 한 잎 떨어져 시들어가는 다른 꽃들과 달리 동백꽃은 꽃이 싱싱하게 피어 있을 때 통으로 떨어지고, 떨어지는 순간에도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 땅에서 두번째로 피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목이 잘려도 꼿꼿한 여인과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며 동백꽃의 꽃말에 절개와 영원한 사랑이 있습니다.
문정희 시인의 동백꽃이란 시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