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
라떼랑 11시 5분에 나왔답니다 10시 반 넘어서 준비하고 나온 건데 사실 산책하고 우리플라워카페 라떼 데려놓고 일도 보고 3시쯤 수업도 듣고 그럴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옷 입고 나간 것부터 미스였답니다. 패딩 조끼 입고 나갔는데 바람이 하도 불어서 너무 춥더라구요. 우리 라떼도 노랑티 없이 청치마만 입혔는데 살짝 추워하는 거 같기도 했어요. 내가 너무 힘이 없어서 자꾸 섰다 가다 했더니만 라떼가 더 누나 어디 안 좋은가 쳐다보는 거 같네요.
근처 성균관대 앞에 있는 경학공원에서 잠깐 쉬면서 간식 주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한 47분만에 들어왔네요. 겨우 3000보 걸었고요. 내가 너무 힘들어서 들어오는 건데 다시 나갈 수 있을지 사실 조금 걱정이 됩니다. 두 시에는 나가야 되는데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