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5436233
저는 먹어봣는데 딱히 표현할수없는 맛이에요 주변에 잘없고 귀하다 하더라구요
산 아래쪽에서 으름덩굴에 핀 보라빛 꽃을 봤어요.
으름덩굴은 한 그루에 암꽃, 수꽃이 따로 피는데, 꽃이 큰 게 암꽃이고 꽃이 작은 게 수꽃이에요. 은은한 색이 예쁘고 향도 좋아 예전에는 으름꽃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향수 역할을 했대요. 향이 초콜릿 향과 비슷하다는데 다음에는 가까이서 향을 맡아 봐야겠어요.
가을에 열린 열매인 으름은 한국의 바나나로 불리는데 껄질 속 하얀 과육이 달달하니 바나나맛이라네요. 열매가 잘 맺히지 않아 열매를 보는 건 쉽지 않다고 하며 저도 열매는 본 적이 없어요. 남편이 씨가 많아 먹기가 불편하고 먹을 것도 별로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올가을에는 으름열매를 한 번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