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한번1
모처럼 가족끼리 캠핑갔는데 속상하셨겠네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주말에 카라반 예약해서, 가족들과 다녀왔어요.
이웃을 잘 만나야 하는데, 하필이면 우리 가족 바로 옆 카라반에서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장작불을 피우기 시작하시더니
자정까지도 계속 불을 피웠어요.
장작도 잘 마르지 않은걸 가져 오셨는지, 연기가 너무 많이 났구요.
그 장작불에 고기며, 생선이며, 정말 여러가지를 끊임없이
구워서 드시더라구요.(생선은 또 얼마나 여러마리를 가져오셨는지... ㅠㅠ)
그 분들도 즐기기 위해서 오신거라서,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연기가 다 우리 카라반쪽으로 오니까,
나중에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우리 가족들도 밖에서 구워 먹으려고, 고기를 넉넉히 준비 했는데,
절반도 못 먹고 들어 왔어요. 연기를 마시면서 계속 구워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있으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요.
돌아 오는 길에 세차하면서, 마음이 씁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