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나무
글 잘 봤습니다 후배의 잔머리에 웃음이 나오네요~ㅎㅎ
비음주 회식이 한 때,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 찾아 다니면서,
함께 식사를 했는데요, 연차가 얼마 안된 후배가
잘 아는 식당을 예약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메뉴를 전부 동일한 것으로 시킨거예요.
그전까지 다양하게 메뉴를 시켜서,
이것 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
설마 동일한 메뉴로 시킬것이라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거든요.
생각해 보니, 이 후배가 잔머리의 귀재였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이 후배에게 식당 예약의 '예'자도 꺼낸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