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나무는 이곳에서만 봤어요. 느릅나무는 느릅나무과인데, 주변에 흔한 느티나무가 바로 이에 속한답니다. 과거 먹을 게 없을 때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먹었는데, 물에 불려 풀어진 상태를 나타내는 '느름하다'에서 느름나무였다가 느릅나무가 되었다네요. 느름나무 껍질은 한약재로 쓰이는데, 비염이나 천식에 좋아 코나무로도 불린답니다. 특히 열매가 단풍이나 꽃처럼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