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이하이쩐
와~무지개 이쁘네요
도시락은 어떻게 싸주셨나요ㅡ
저는 소화되기 쉽고
맛이 쨍하게 나는 반찬으로
골라서 싸줬는데
세상에
젓가락을 안넣어줬어요.
어찌나 정신이 나갔는지
시험보는 학교 교무실에 전화할 뻔했다가
미쳤지ㅡㅡ요.
겨우 참았답니다.
다 큰 아저씨같은 떡대가
젓가락없다고
밥 못먹을까봐....
하루 종일 뭔 맘인지 울렁대고
학교 교문 담벼락에 손대고 기도라도 하고 싶었어요. 온갖 마음을 담아.
몇 년지났지만 새롭네요.
온갖 무지개를 다 보내드려요.
엄마가 편해야 자녀도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