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라떼랑 애견 출입이 가능한 카페 투어 3탄입니다. 점심까지 같이 해결할 생각이에요 

저번에 안국역 근처의 도토리가든 갔다가 줄 서야되서 딴 데 갔는데 그게 아무래도 아쉽더라구요. 오늘은 점심때 피하면 어떨까 싶어서 일찍 가려고 했는데 아침에 아픈 엄마를 이리저리 챙겨주다 보니까 늦게 출발했고 도착한 게 11시 반인 거예요. 결국 저번이랑 비슷해서 아 줄 많이 있겠구나 했거든요. 막상 가보니까 저번에 배로 서 있더라구요 특히 앞뒤로 한국인이 아니었어요. 외국인들이 참 많았어요.

그리고 줄서는 식당 2도 촬영 중이더라고요.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이도 봤답니다. 제가 팬이라고 하면서 우리 라떼랑 사진 좀 부탁했죠. 우리 라떼가 한 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엄청 심심해하고 추워했거든요. 추워하면 내 욕심으로  기다리는 거 같아서 제가 품에 안아줬어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심심한 중에도 라떼는 지 좋아하는 사람하고 즐거운 한때를 잠깐 보냈네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거의 우리차례가 한 두 팀 정도 남았을 때 도토리 가든에서 라떼 사진을 찍었어요.

 

들어가서는 2층 베란다 자리를 잡고 라떼는 거기다 놔두고 주문하는데는 라떼가 못 들어오거든요. 이 이쁜 빵들은 2개 이상 먹더라도 너무 내 열량을 초과할 거 같아서 말차 피스타치오 마들렌 하나 집었어요. 그리고 브런치 하나를 시켰죠 

그런데 사람이 워낙 많으니 계산에서도 제법 줄을 섰거든요. 그랬더니 2층에서 라떼는 짓고 저는 얼른 올라갔다가 라떼 달려고 다시 내려오고 브런치는 벨 울리면 또 내가 1층으로  가져가야 하고. 여기는 혼자 강아지 데리고 올 땐 아닌가 봐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2층 베란다 자리에서

약간 밖이긴 해도 난방기도 틀어져서 있고 햇살도 좋고 해서 따뜻했어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마들렌이 도토리 모양이에요 귀여웠어요.

맛이 궁금해서 조금 먹고 브런치 가져와서 한장

여기는 애견 동반은 가능한데 강아지 전용 음식은 없더라구요. 제가 혹시 모르니까 간식으로 이것저것 챙겨왔거든요. 우리 라떼는 오리 날개 아작아작 씹어먹었어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시온빵이라고 여기 플레인으로 대표 빵이라던데 맛은 있었는데 조금 담백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제가 먹기엔 짜기도 하구요. 열량이 아무리 생각해도 장난 아니겠지만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맛있게 먹을려고 합니다. 거기다 베이컨도 세 장이나 주더라고요. 구운 야채는 생각보다 작고요😅 뭐 파는 게 다 내취향 일수 있겠어요? 그래도 빵 갈라서 야채랑 베이컨 넣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주고 산 건데 맛있게 먹어야줘😘

브런치가 좀 작아도 열량이 있어 보여 마들렌은 쪼끔만 먹고 싸갔습니다. 어머니 드리려고요. 혹시 안 드시면 집에서 내가 먹죠 뭐~~

빨리 먹고 나올랬는데 생각보다는 있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음식도 빨리빨리 나온편은 아니라서 

하튼 먹고 나와서 왔던 길로 갈까? 하다가 북촌길 올라가서 삼천공원쪽으로 가면 감사원 있거든요. 그쪽에서 와룡공원길로 성균관을 지나 우리 집까지 갈 수 있어요. 그래서 그 길로 갈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물론 오르막이 있지만 날이 너무 좋고 아까 브런치의 열량을 좀 태울까 해서 그쪽으로 갔는데 결론적으로 배경은 예뻤어요. 다리는 아팠지만)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라떼는 카페 앞에서 한 시간에 기달리고 카페에서도 한 시간 정도 있었더니 걸으니까 너무 좋아해요. 막 냄새 맡고 신나게 걸었어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감사원 올라오는데도 오르막이었었는데 라떼는 신나게 재밌게 왔어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와룡공원 길 어느정도 가면 이렇게 나무 바닥으로 되있어요. 옆은 산이고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성대쪽으로 내려가는 계단.

 

성대로 내려오다가 시베리아 허스키 암컷를 만나서 같이  낙성공원까지 걸었답니다. 그럴 필요는 없었는데 우리 라떼랑 큰 개랑 친구처럼 산책하니까 그게 기분이 좋았는지 제가 더 걸었어요. 집에 돌아오니 또 15000 보가 됐네요.

라떼랑 카페투어 3탄(with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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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로블ㅎ
    강아지랑 즐거운 시간 
    잘 보내셨어요 
    • 프로필 이미지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몸은 힘들지만 저는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울라떼는 어쩌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돌아올 때쯤은 좀 지쳐하긴 했는데...
  • 파인더홀
    카페투어 좋네요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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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룸구룸
    아 완전 일기형식 감동이요..
    저는 오늘도 라떼봐서 행복해요 ㅠㅠ
    • 프로필 이미지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우리 라떼를 보고 행복을 느끼시다니 ~~
      저도 기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