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붓꽃의 슬픈 전설

산을 오르는 중 혼자 보라색꽃이 피어 있는 각시붓꽃을 발견했어요. 야생화가 아니라 원예종으로 보일 정도로 꽃이 크고 너무 예뻤어요. 잎이 난초처럼 가늘어 산에 피는 난초 같다고 '산난초'라고도 불린답니다.

 

이 각시붓꽃에게는 슬픈 전설이 있다네요.

신라와 백제의 전투에서 사망한 화랑 관창에게 결혼을 약속한 무용이라는처녀가 있었대요. 무용은 관창이 죽은 후에도 변치 않은 마음을 가져 영혼결혼을 하고 슬픈 나날을 보내다 결국 세상을 떠났대요. 이에 관창의 무덤 옆에 묻어 주었더니 이듬해 보라색 꽃이 피었대요. 꽃 모양은 새색시 무용을, 잎은 관창의 칼은 닮았다 하어 각시붓꽃이라고 불렀다네요.

 

각시붓꽃의 슬픈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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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파인더홀
    꽃 정말 다양하지요
    너무 잘 봤어요
    • roh69
      작성자
      맞아요. 꽃이 정말 다양해요. 산에 갈 때마다 신기하게도 새로운 꽃을 보게 되요.
  • 토끼7777
    아름다운이야기가잇는글
    감동햇어요
    • roh69
      작성자
      꽃이 원래도 예쁘지만 전설을 읽고 꽃을 보니 꽃이 더 신비롭게 보였어요.
  • 제벌
    어머 그런 슬픔이 있었군요
    전설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roh69
      작성자
      각시붓꽃이 새각시마냥 이쁘게만 보였는데
      전설을 알고 나니 더 친근해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