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부수

아이들이 산

카네이션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어제는

아내가

불쑥...꽃다발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나도 찍어줘요"

 

어떻게 찍어도

활짝 웃으니 

꽃과 잘 어울린다

 

아내의 처녀적 닉은

들꽃이었다

다행이야

장미나 백합이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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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파인더홀
    잘 읽고가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