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와 아침 산책(6:53~8:47)

어제 밤 12시에 잤거든요. 모처럼 늦게까지 TV를 봤었네요. 그리고 오늘은 5시에 일어났답니다. 계속 새벽 일찍 깨다가 5시에 일어나니까 이것도 감지덕지네요.

그리고 라떼 산책할려고 준비했어요. 얼른 빨리 몸무게 재고 감정일기 쓰고 약만 먹고 가면 되는데 일어나면 할게 뭐 이렇게 저렇게 많은지 조금은 지체가 됐답니다. 아침에 엄마도 몸이 좀 안 좋으셔서 약간의 케어도 필요했고요.

그래도 얼른 썬크림 바르고 화장하고 나오니 6시 53분 됐네요. 확실히 아직은 선선해서 좋았는데 이렇게 밝으니 좀더 일찍 나왔으면 더 좋을 뻔했어요.

라떼와 아침 산책(6:53~8:47)

라떼가 가고 싶은 곳으로 움직였는데 오늘 라떼는 와룡공원 가는 길 중에 제가 제일 편해하는 길로 갔답니다.

그길 중에 새로 포장 길이 있는데 화단에 예쁜 꽃이 피어서 라떼랑 찍어줬는데 라떼는 관심이 없어요.

라떼와 아침 산책(6:53~8:47)

이번에는 와룡공원만 찍고 바로 내려왔답니다 말바위까진 못 갔어요. 거기까지 갔다오면 아침 먹고 요가 수업 가기가 너무 늦거든요. 내려와서 이제 공원 나가려는데 라떼가 벤치에 앉아서 지는 힘들다고 간식 하나 내놓으라고 하고 있답니다.

라떼와 아침 산책(6:53~8:47)

그래서 중간중간 벤치 볼 때마다 간식 조금씩 주면서 아파트에 들어왔어요. 오늘은 아침 산책 끝나고도 한 6천보 밖엔 못 했지만 이 정도면 아침 산책은 잘하고 온 거 같아요. 벌써 햇빛도 나고 더워졌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움직일만 하네요.

앞으로 좀 일찍 산책 나갔다 와서 집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나 혼자 움직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오늘도 한낮에 35도까지  오른다니 라떼가 다니기엔 얼마나 덥겠어요?🤨

그동안은 아직은 온도가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내 욕심이 앞서서 데리고 다녔는데 라떼가 너무 힘들어하는 거 보고 바꿔야 될 거를 확연히 느꼈어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그리고 온도가 좀 더 내려가면 또 낮에 다닐지 또 모르죠~ 전 욕심이 많은 반려인이니😝

라떼와 아침 산책(6:5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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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치노카푸
    욕심많은 반려인이라 라떼는 더 행복할겁니다! 이른 산책도 수고했어요 부지런하시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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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원래 저는 12시쯤 자고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내아이디가 성실한 라떼 누나인 것도 제가 성실하길 바래서 지은 이름이었거든요. 
      지금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 것은 사실은 제가 좀 아퍼서 먹는 약이 통증을 유발해서입니다. 약간의 불면증도 주는 것 같고😅 그래도 라떼랑 만보 이상 걷고 지치면 저녁에 일찍 자긴 해요. 10시 좀 넘어서까지 TV 보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산책 많이 하고~ 지금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계기가 암이라는 게 음 좀 문제였지만
  • 치노카푸
    계기는 반갑지 않은 질병이었지만 달라진 모습으로 아마 더 건강해진 삶으로 지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부지런하고 여유로이 지내시니 더욱더요^^ 
    산책도 좋지만 더위조심해요 오늘날씨는 죽음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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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진짜 더위가 어마무시했네요. 한낮에는 저만 움직였고  5시쯤 우리 라떼오후산책도 시켜줬어요
  • vovo2
    넘 귀엽네요
    아침산책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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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이 아침 산책과 저 일하고 마치고 와서 저녁 산책까지 오늘 산책 2번으로 라뗑 지금 뻗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