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찌게 먹는다면서???

어젯밤 잠자리에 드는 신랑에게 

아침에 순두부찌게하고 콩나물 국중에서 

뭘 먹을꺼냐했더니 

순두부찌게 맛있겠다고 냉장고에 순두부있는거

봤다고 좋아라하면서 순두부찌게 먹는다했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고추기름 내서 호박 넣고 버섯넣고 

조갯살 넣고 끓여서 상 차리고 있는데 

식탁에 앉더니 도저히 국이 안 땡긴다고 

못 먹겠다는네요????

순간 속에서 욱!!!하더니 

'말이야?? 방구야???' 했다가 

착한 내가 참자~월요일 아침이다~

참자~참자~~하고 제 자신을 타일렀네요 ㅎㅎ

그리고 세상 어는때보다도 다정하게 

"그래~~"하고 물통을 옆에 놔줬네요

신랑이 안 먹는다고 뭐 먹을 식구가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ㅎㅎ

아침엔 어머님하고 제가 먹었으니 

저녁에 신랑하고 막내딸 먹여야지요 뭐~

저녁을 먹으려나....

순두부 찌게 먹는다면서???

순두부 찌게 먹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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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헤븐79
    저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안 드시고 가시다니
    잘못 하셨네요^^;
    다른식구들이 맛있게 먹음 되었지용..
    아침 진수성찬이네요^^
  • 우리화이팅
    정성스러운 순두부찌개 너무 맛있겠어요
    드신다고 해놓고 안드신다고 하시면 안되지요~
    그래도 좋게 말씀 잘하셨어요^^
    반찬도 국도 너무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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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짱
    맛깔스럽게 끓이셨네요
    대신 맛나게 드셨죠 ㅎ
    아침에도 식탁이 풍성한데요~~
  • 제벌
    순찌 너무 맛있겠네요
    신랑분 못드셔서 후회 되시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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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22
    어머님도 한집에 같이 살고 계신가봐요
    남편분이 자고 일어나서 드시고싶은게 변하셨나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