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밤입니다

속상하고 왠지 눈물이 나네요 혼자 맥주 한캔 합니다 님들도 저처럼 살고계시는지요  가정살림만 하던 우리는 정년퇴직도 없습니다 남편은 퇴직후 집안곳곳 참견이고 저는 자유 잃은 주부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늦은 시집살이라 할까요 자식은 더 슬프게 합니다 뭐든 자신있고 안되는 부분은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남편과 아들 대화는 더 슬프게 합니다 왜 저를 이렇게 비참하게 할까요 저에게 참견은 말고 본인 일들 잘 했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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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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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엄마
    음....
    힘드시겠네요..
    남편분도 퇴직하셔셔 참견만 하시면 안되는데..
    퇴직이란걸 처음 해보셔셔 그러신거 같아요
    일이 없어지시니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으셔셔 
    그러신거 같아요..
    
    이제부터 조금씩 남편분에게 참견하는 집안일을 
    맡겨보셔요..
    하는게 맘에 안 드셔도 냅두고 참견하던대로
    해보라하세요
    
    그리고 그 동안 전업 주부로 열심히 사셨으니 
    정년 퇴직한다고 선언하세요🙂
    
    집에 계시지말고 하시고 싶었던거 하나씩 
    해 보세요...당장 없으시면 우선 집안일 
    남편분에게 맡기셨으니
    시원하게 카페가셔셔 즐기는것도좋고요..
    영화관 가셔셔 영화를 보셔도 좋아요
    
    우선 그렇게 생활하시다보면 더 하고픈 일도
    생기시게되고 이제는 가족이 아닌 나를 위해서 
    살아갈수 있을거예요
    나 부터 챙기고 사랑하게 되면 
    가족들 마음도 헤아릴 여유가 생길거예요
    짧게 빠르게 하시려하면 힘들고 지쳐요
    오랜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시작해보세요...
    
    참!!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이제 좀 여유롭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제일 가까운 가족이 계속 
    힘들게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답답하시겠네요..
    
    제가 말 한것들이  '말론 쉽지...' 하실수 있지만
    한번만 해보세요..
    아님 더 힘들어지실꺼 같아 걱정되서 하는
    말입니다😐
    
    그동안 아주 잘 살아오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살아가실겁니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으시니까요!!!
    
    멀리서 전업 주부로만 살아온 사람으로써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