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깡7
~ 와우 다 키우셨네요~ 따님께서 시어머님 남편 사랑받고 잘 살기를 응원합니다
오늘은 우리 딸을 태어나게 한 8월 31일이네요.
미역국도 끓여주고 해야하는데 날도 덥고 해서 그냥 나가서 사서 먹으려고 아무것도 준비는 안했네요.
어쩌다 보니 울 딸이 제 곁을 이제 떠나 마지막 생일을 맞는 해가 되고 내년 생일은 새신랑곁에서 시댁식구들과 생일을 보내겠죠?
갑자가 마음이 서글퍼지지만 저는 보내야 하는 입장 ....
울 딸은 며느리 저는 장모님 이제 매일 들어야 할이야기가 많아 질 것 같아요.
무슨 이야기? 시댁 이야기겠죠?
[시] 자로 시작하는 할말들 많잖아요. 그런데 저는 안들어 주려고요.
지금 며느리들 솔찍하게 옛날 우리들 생각하면 얼마나 편하게 살고 있나요? 그런데도 며느리들은 시어머님들 싫어하더라고요. 요즘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눈치를 보면서 살고 있는 것을 모르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 써 보네요. 우리 딸은 그저 둘만 잘 살아가길 바랄뿐이네요.
둘만 잘 살라다오! 내 딸아!!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 시집가면 잘 살고 사랑 많이 받고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