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유자효·시인, 1947-)

"소나무"
(유자효·시인, 1947-)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다.
매운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잃지 않는 푸르름.
영혼이 젊기에 그는 늘 청춘이다.
오늘도 가슴 설레며
산등성에 그는 있다.

"소나무" (유자효·시인, 1947-)


0
0
댓글2
  • 로니엄마
    작성자
    소나무가 웅장하게 이젠 겨울엔 버티겁니다
    다른 나무들은 나뭇잎을 땅에 이불이 되고 소나무만 
    굳건하게 푸른색으로 사람들에게 반겨줄거라 생각이 드네요
  • 프로필 이미지
    껌씹는여우
     살랑 살랑 바라부는날
     시한편 조용히 읽고 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