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버즘나무의 뽀얀 속살

혹시 플라타너스란 나무를 아시나요? 어릴 때 저희 초등학교에 있던 커다란 나무가 바로 이 나무였던 것 같아요. 이 나무가 대부분의 시기에 줄기의 껍질이 너덜너덜하게 벗겨져 보기가 안 좋다보니 나무 이름이 우리말로는 양버즘나무에요.

근데 오늘 보니 보기 흉한 껍질이 벗겨지고 속살이 드러나 멀리서도 줄기가 뽀얗고 가까이서 보니 예쁜 무늬가 있더라고요. 방울모양의 열매도 많이 달려 있었는데 이 때문에 북한에서는 방울나무라고 부른대요

비슷한 경우로 모과나무도 평소에는 줄기가 흉하다가 겨울 되면 매끈한 줄기가 예뻐요.

양버즘나무의 뽀얀 속살양버즘나무의 뽀얀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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