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1234
달달한 고구마 이렇게 부치면 더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있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추석 이후로 꾸준히 식단관리 중인데 마침 고구마가 선물로 들어와 고구마전을 해먹었습니다
쪄먹는게 가장 칼로리가 낮지만 몇번 먹으니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만든 고구마채전!
그냥 고구마전을 만들면 덜 바삭한 점이 아쉬웠는데 고구마채전은 더 바삭해서 맛있더라고요
고구마를 길게 채썬 후에 소금물에 10~15분정도 담궈뒀다가 물기를 꼭 짜내고 기름 두른 팬에 모양잡아 둔 채로 부쳐주기만 하면 끝!
(기름 올리브유 사용하면 더 좋아요)
부서질 것 같은 부분에 물에 탄 부침가루를 살짝씩 떨어뜨려주면서 모양잡으면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 용이라 부침가루는 최소화로 뿌리고 거의 고구마만 익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감자튀김 처럼 바삭하게 구워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소금에 절여져서 그냥 먹어도 짭조름 하지만 조금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서 고춧가루 푼 간장에 찍어먹었더니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 쪄먹는게 질렸다는 분들께 추천하는 고구마채전 레시피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한 번 만들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