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레시피명 : 고단백 오이말이국수
2️⃣레시피 특징 (장점, 추천하는 이유 등)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대표메뉴인
꼬소꼬소 담백한 콩국수와 새콤시원한 열무김치국수가 너무너무 먹고싶은 요즘이에요~
하지만 다이어터들에게는 빛좋은 개살구죠 ㅠㅠ
그래서 고단백두유와 두부,
고탄수화물 걱정거리인 국수는 아삭한 오이로 대체해서 맛있는 고단백 오이말이국수를 준비해 보았어요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유지어터분들도 따라하고 응용하기 좋은 레시피라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소금의 양, 김치의 양은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언제든지 가감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두부와 두유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인
단백질을 담당해주고 있고요
저는 국수를 오이로 전부 대체했지만은
탄수화물 식단을 너무 세게
조절하지 않아도 되는 분들은
국수 한 갈고랭이 끓여서 오이와 적절히 양을 조절해 함께 드시면 더욱 꿀맛이겠죠♡
또한 저는 참깨와 캐슈넛을 넣어
좋은 지방과 꼬소함을 더했어요
사실 이 국수를 왜 만들었냐면...
잘 익은 열무김치가 너무 먹고 싶은데
열무김치에 한번 손을 대면 멈출수가 없어가지고..
또 나트륨도 걱정이 되어
최근 다시 시작한 다이어트식단이 엉망될까봐
김치의 나트륨을 잘 배출시켜줄 수 있는 오이를 풍성히 사용해서
만들어보게 되었답니다~~
그럼 한번 맛있게 만들어 먹어 볼까요~~~♡
3️⃣종류별 분류 : 건강한 한끼 면
4️⃣상황별 분류 :
일상에 드셔도 좋고 야식 대용으로도 딱이겠죠!!
5️⃣조리 방법별 분류 : 데치고 채썰고 믹서로갈기
6️⃣조리 도구 : 전자레인지, 채칼, 믹서기 정도
7️⃣시간 : 10분
8️⃣난이도 : 하
9️⃣재료 : 두부, 고단백두유, 오이, 필요하면 국수, 캐슈넛, 참깨, 열무김치, 소금
🔟조리 과정 & TIP
먼저 메인 재료인 두부와 고단백두유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40대 후반의 주부이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유지 보존을 위해^^ 30대 때부터 두유와 두부를 자주 먹는 습관을 갖고 있어요.
요즘은 두부를 메인으로 하는 요리를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작은 팩 두부는 너무 금방 소진되기 때문에 800g 짜리 두부를 이용해요.
대용량 두부는 먹을만큼 소분해서 밀폐용기에 찬물을 가득받아 보관하면 좋답니다.
1. 1팩에 12g의 단백질이 함유된 설탕무첨가 고단백 두유 2팩(단백질 못 놓쳐~~!) 380ml
2. 두부는 1인분 기준 150그램
3. 오이는 소금으로 깨끗하게 표면을 닦은 후에 채칼을 이용해 길게 국수처럼 뽑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메인 재료는 준비가 벌써 끝났어요^^
4. 다음으로 채 썬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여주시고요
5. 두부는 대충 잘라서 전자렌지에 1분간 돌려서 익혀 주세요
그리고 두유와 두부로는 조금 맛이 밍밍하기 때문에
저는 참깨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견과류도 함께 넣을거에요.
집에 남아 있는 땅콩, 아몬드, 호두 등 어떠한 견과류도 상관없어요.
저는 최근에 선물로 받은 고소한 캐슈넛을 넣었어요.
6. 믹서기에 참깨와 캐슈넛 두유 2팩을 넣고 견과류가 잘 갈리도록 곱게 갈아줍니다.
7. 잘 갈려진 두유에 익힌 두부도 넣고 다시 한번 곱게 갈아주세요.
숟가락에서 쭈르르륵 흐르지 않는 정도의 너무 묽지도 걸쭉하지도 않게 아주 농도가 딱 좋게 되었어요!!
8. 이제 소금에 살짝 절여 놓았던 오이의 물기를 살짝 짜서 빼준 후에 예쁜 용기에 담아 갈아놓은 두유를 부어 주세요.
9. 오늘의 하이라이트 내가 너무 먹고 싶었던 잘 익은 열무김치를 국수위에 데코해 줍니다.
10. 참깨 솔솔로 마무리하여 맛있게 먹어 보아요^^
아삭한 오이와 담백하고 시원한 두유+두부+견과류+참깨 갈갈 혼합물이 너무 맛이 좋네요.
두유에 살짝 소금간을 하셔도 되는데 저는 안했어요.
왜냐하면 열무김치에 간이 다 되어 있잖아요~~~ 따로 소금 넣지 않아도 핵 꿀맛 고단백 오이말이 국수였습니다.
저탄을 위해 노력중인데
탄단지 구성 넘 좋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