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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이 쪘을 때 무릎, 발목이 좋지 않았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살 때문에 아팠던 거였더라구요.
만보 걷기 한참 유행할 때도
만보를 걷고 싶지만 제 뜻대로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그런 어려움도 있었어요.
그치만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면 그 몸으로 아직도 살고 있었겠죠?
일단 쉬운 거부터 했습니다.
만보 대신 일단 30분이라도 산책하기.
그러다가 몸이 익숙해지고 걷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만보까지도 채울 수 있게 됐죠.
지금은 헬스장에 매일 다니고 있어요.
헬스장 다이어트 후기들 찾아보면 런닝머신은 즉각적인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주기 때문에 땀도 잘 나고 전신을 움직이게 되는 좋은 운동인 거 같아요.
낮은 속도로 천천히 걷기부터
몸에게 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주고요.
한 5분 정도 시간이 지난 뒤 동작이 익숙해지면 그때 속도를 높여서 여러 가지 도전해 봤던 것 같아요.
런닝머신으로 운동을 할 때 무조건 1시간 이상은 해야 된다. 아니면 2시간씩은 해야 된다. 이런 기준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유산소 운동을 오래 한다고 해서 꼭 감량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다른 변화는 줘야해요.
숨이 조금 차서 옆사람과 대화가 조금 힘든 정도.
그정도 강도를 유지하는게 포인트!
인클라인이라고 제일 왼쪽에 표시된 부분에 런닝머신 바닥면의 경사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게 있어요.
등산을 하는 효과를 내주는 운동 방법인데요.
실제로 런닝머신을 할 때 평지로만 계속 걷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인클라인을 조절해서 운동한다면 자동으로 인터벌 훈련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해보면 산을 올라가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근육을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기계마다 가동할 수 있는 인클라인 범위가 다르긴 한데 무섭게 막 올라가는 경사가 아니니 한두 개씩 버튼을 눌러서 조절해 보세요.
속도도 너무 빠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경사가 있는 만큼 근육이 써지고 힘들거든요.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강도를 조절해서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내일 아침 기분 좋은 근육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상 저의 헬스장 다이어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