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라떼랑 나가서 어머니 심부름으로 우리 집 근처 분식집에서 김밥 2개 사가지고 가게에 이모랑 엄마 점심드시라고 드려고 다시 나와 광장시장은 반찬사러 갔답니다. 명란젓하고 창란젓 사러 갔는데 제가 사는 집이 문을 안 열었더라고요. 젓갈은 못사고 근처 야채집에서 야채만 사와가지고 다시 꽃가게로 와서 어머니하고 같이 퇴근했어요. 별로 안 돌아다닌 거 같은데 벌써 이때부터 너무 지쳐가지고 발이 잘 안걸어짐ㅠㅠ
마저 슈퍼장까지 보고 집에 와서
얼른 샐러드부터 만들어서 어머니랑 같이 먹고
벼르고 벼렸던 양배추라페김밥을 만들었어요.
어제 해논 잡곡밥이 맛있고 양배추라페도 짜서 밥에는 아무 양념도 안 하고
집에 있는 김이 돌김이라 살짝 구워서
밥깔고 생당근 조금, 양배추라페 듬뿍해서 그냥 손으로 똘똘 말았어요. 밥 한공기 하니까 김밥 2개 나왔는데 잘라서 어머니 한 3개 드리고 나머진 제가 다 먹고
약간 싱거워서 김치랑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은 겨우 만보 넘겨있네요. 겨우 만보 넘었는데 이렇게 힘들다니...
오늘 흐리지는 않지만 해가 쨍쨍하지 않아서 기분까지 좀 뿌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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