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우리 가게에서 잡곡밥도시락 싸와서~

생각지도 않았던 양배추라페 만든다고 시간을 다 썼더니 집에서 점심 먹고 가려는 계획이 다 틀어졌답니다. 벌써 준비하고 갈 시간이 다 돼가지고 점심 먹으고 데운 잡곡밥과  오늘 엄마가 오늘 날 해주신 호박나물과 숙주나물 그리고 두부전과 양배추라페 챙겨서 얼른 라떼랑 가게를 일하러 갔어요

오늘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라 이것저것 행사도 하고 공연도 하지만 일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얼른 라떼랑 지나쳐서 가게에 도착했고 그나마 우리 플라워 카페는 조용한 편이었고 이모는 퇴근하시고 저는 점심  차렸어요.

오늘은 샐러드 챙겨 올 여력이 없어서 아예 밥만 챙겨왔는데 우리 가게에 살구가 있어서 식전 과일로 살구 3개 먼저 먹었네요.

점심은 우리 가게에서 잡곡밥도시락 싸와서~

잡곡밥통, 두부전과양배추라페통, 호박나물통,

숙주나물과 어묵통은 집에서 가져온 거고요.

오이무침, 가지무침, 열무김치는 가게에 있던 거였어요. 오늘따라 가지무침이 저한테 어울리게 싱겁더라고요. 

너무 잘 먹었네요. 집에 도시락 통이 없어서 이렇게 바리바리 싸서 가니까 좀 귀찮았어요. 아침에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2통만 있으면 됐는데 이거는 통이 4개나 됐었거든요. 그나마 가게에서 먹을 거니까 숟가락 젓가락은 안 챙겨간 거지만 다른 곳은 시도도 힘들겠어요😅

점심은 우리 가게에서 잡곡밥도시락 싸와서~

집에서 라떼랑 나왔을 때 사진입니다. 이때 벌써 13000보를 걸어놨더라고요. 이땐 좀 더웠는데 그래도 가게까지는 얼마 안 걸려서 금방 가긴 했네요.

점심은 우리 가게에서 잡곡밥도시락 싸와서~

라떼 오전산책때 사료을 먹기 싫어해가지고 화나서 안줬더니 집에 와서도 양배추라페 만든다고 정신이 팔려서 가게 갈 때까지 라떼 아침을 안 줬더라고요. 가게에서 아침 먹였네요. 그래도 너무 미안해서 라떼 아침 먹이고 저 점심 먹었어요. 저 진짜 양배추 앞에 만들 때부터 배가 엄청 고팠거든요. 그래도 누나가 아침 안 챙겨줘서 라떼한테는 미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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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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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가좋아
    마지막 라떼의 귀여운 표정보고 저도 흐뭇해지네요
    라떼 왜 아침 안먹는다고 했을까요..
    가게에서 점심 라떼와 주인님 맛있게 드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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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우리 라떼가 원래 지 주인 닮아서 아침엔 입맛이 없대요. 원래 사료를 잘 안 먹거든요. 우리 아이는 입맛 까다로운 코카랍니다. 사료고 간식이고 잘 먹는 코카 한 번만이라도 봤으면 좋겠네요. 우리 라떼 자극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