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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400g이 쪘어요 어제 점심도 돼지앞다리살볶음과 홍어로 잘 먹고 꿀떡3개와 마른오징어를 간식을 먹은 탓이겠죠?ㅋㅋ 거기다가 간식을 다 먹은 시간이 4시 후반이라 좀 늦었던 것도 크고요. 뭐 아직 61대라 빼려고 조바심 내지는 않지만 조심해야 되는데 잘 되겠죠?ㅎㅎ

아침이 늦어져서 파프리카를 준비해 썰어야 했는데 그냥 패스하고 사과1개, 단감1개, 방울 토마토 정도 씻어 썰어 얼른 두부 샐러드 만들고 멀티그레인 호밀브레드 2쪽 빼서 아침 차렸습니다.(가게에서 일할 때는 아침 샐러드 차릴 때 가게에서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 도시락도 같이 만든답니다.)

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두부샐러드는 야채믹스 당근 콜라비 체썬사과 체썬단감 방울토마토 섞고 당근팽이버섯볶음 넣고 요거트드레싱 뿌리고 양배추라페 두부5개 귤 햄프씨드까지 더한후에 그릭요거트(+발사믹식초 알룰로스) 올리고 귤 건자두2개 견과류 시리얼까지 더해서 만들었어요.

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우선 호밀브레드에 그릭요거트 듬뿍 올리고 귤 위주로 올려놓고

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다른 한쪽도 그릭요거트 듬뿍 올리고 갖가지 채소와 사과 단감 견과류 위주로 올렸어요. 근데 이건 엄마가 드셨답니다. 분명히 처음에 드실 거냐고 물어봐서 안 드신다고 그래서 2개만 뺐는데 내가 샐러드 먹는 동안 나 하나 먹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둘 중에 뭘 먹겠냐니까? 이걸로 고르셨답니다.

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빵을 한쪽밖에 안 먹으니까 너무 양이 작아서 호밀브래드 2쪽을 더 빼왔네요. 그래도 1개는 좀 작은 걸로 가져왔어요

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그때는 벌써 샐러드를 거의 먹어가서 요거트와 야채, 과일 같은 게 섞여 있는 샐러드만 있어서 그대로 올렸어요. 먹을 때 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맛있게 보이죠?

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샐러드 다 먹고 호밀 브레드 3쪽도 오픈 샌드위치로 푸짐하게 먹고 칼슘과 마그네슘까지 챙겨먹어서 아침식사 완료.

아침 두부샐러드와 호밀브래드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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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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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화이팅
    두부 샐러드와 호밀 브래드 너무 맛있겠어요
    다양한 야채에  요거트 드레싱 뿌려서 먹으면 너무 꿀맛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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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네^^~  우리화이팅님 말대로 바로 그렇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 멀티그레인 호밀브레드는 파리바게트 빵인데 한 1년 정도 자주 먹었던 빵이라 이제 조금 식상하답니다. 최근 대학로에 잡곡식빵 파는데 발견했는데 가격이 기존에 사 먹은 데보다 한 1500원~2000원 비싸서 두 번이나 사려고 했다가 못 샀네요. 정말 잡곡식빵을 만들어야 될까요? 이제 빵까지 만들면 저 시간이 더 없겠죠?ㅋㅋ 그냥 사 먹으려고 하는데 저렴한 빵집을 또 발견했으면 좋겠네요. 제과는 취미로 배워본 적이 있는데 제빵은 못 배워서 아직 빵 만들기는 시도해본적은 없어요. 쉽다곤 하는데 저는 발효가 가장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제과를 해봐서 타르트, 쿠키, 쉬폰케익 정도는 만들 수 있답니다. 근데 만드는 게 사 먹는 것보다 너무너무 힘들어요. 잠깐 우리 플라워 카페에서 타르트를 만들어 판 적이 있었는데 제가 초보라 마진도 많이 못남겼었거든요. 근데 허리하고 팔이 너무 아파서 전문적인 제과나 제빵은 포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