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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는데 초반에 멜로가 좋아서 후반까지 좋았네요
드라마 오월의청춘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이야기예요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 남녀 둘은 민주화운동을 참여하지 않습니다.
응답하라1988에서 성동일씨가 운동하는 학생을 아들인 척 구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월의청춘도 비슷한 내용이 나와요. 다만 구해주려는 사람과 구하려던 학생 모두 억압의 대상이 되는 것에 큰 차이를 두며 당시 광주가 민간인을 학살하는 목적임을 선명히 보여줍니다
전 우울함을 싫어해서 오월의청춘을 보기 망설였는데요, 막상 보니 마냥 슬픈 내용이 아닌 제목대로 당시 청춘을 가진 젊은이들에 대한 내용이더라구요. 혹시 안보신 분들은 보시길 추천합니다.
살면서 투표를 할 때 마다 광주에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빚을 갚을 도리가 없어 마음 속에 지니고 살았는데 몇 년 전부터 매 해 이맘때쯤 오월의청춘을 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깁니다.
5월은 가정의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석가탄신일 등 기쁜 날이 많은 달이지만 내가 행복으로 웃을 때 그것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와 애도를 표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정의를 위해 싸우신, 대한민국을 이룬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