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v
저도 오늘부터 중등수학 들어갔어요. 책 보니 잠이 쏟아지지만 이번엔 완북하려고요.
꼬맹이가 왜 자기만 공부해야하냐고 어른되면 공부 안해도 되는거냐고 딴지를 걸길래 아 그래!하고 오기로 엄마도 공부해! 어른들고 공부해. 공부는 끝이 없는거야. 어떤 어른은 공부가 재미있어서, 어떤 어른은 일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기도, 어떤 어른은 새로운 걸 배우기 위해서 공부하기도 한다며, 잠시만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5개월차에 들어섭니다. 🤣
처음 상담할 때 토익이나 토플 시험 볼 것도 아니고 간단한 회화 정도만 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상담하고 매칭해서 수업을 시작했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회화도 문법을 알아야 하네요 🥹
문법책 처음 사지 않았어요. 늘 샀죠. 그런데 늘 be동사에서 진도가 안나갔을 뿐,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다시 문법 기초 책을 다시 들춥니다.
독서도, 영어공부도 아이때문에 시작했는데 어느새 삶에 들어와버렸어요. 운동이야 제가 재밌어서 하는 거고 그러다보니 생체 자격증까지 해보게 된건데 영어수업에 자격증 준비하면서 보낸 시간 덕분에 저희 집 꼬맹이한테 저는 공부도 운동도 독서도 잘하는 엄마가 되어 있네요.
곧 뽀록날텐데… 큰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