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2차 주사 앞두고 있는데, 체중 감소 언제부터 실감하셨나요?

마운자로 2.5mg 첫 주사를 맞은 지 얼마 안 됐고, 곧 2차 주사를 앞두고 있어요.

 

처음 2~3일은 괜찮았는데 3일차부터 갑자기 두통, 울렁거림, 극심한 피로, 소화 문제가 한꺼번에 왔어요. 

 

버스에 치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며칠은 식욕이 확실히 줄어서 "아, 이게 약 효과구나" 싶었는데...

 

지금은 부작용도 가라앉으면서 식욕도 다시 돌아온 상태예요. 

 

솔직히 약 맞기 전이랑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체중은 첫 주에 3kg 빠졌는데, 찾아보니 초반 감량은 대부분 수분이랑 염증 감소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칼로리 적게 먹고 있는데도 체중계가 꿈쩍도 안 해요.

 

물론 뭐 마운자로가 "마법의 펜"이 아닌 건 알고 있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언제쯤 약 효과가 체감되기 시작하는지 경험담이 듣고 싶어요.

 

 

마운자로 효과가 실제로 느껴지기 시작한 게 몇 주차였는지..?

 

초반 정체기가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2.5mg 저용량에서도 식욕 억제가 꾸준히 유지되었는지..?

1
0
hub-link

지금 마운자로를 주제로 997명이 이야기 중

댓글3
  • 2민트홀릭
    운동처방사
    답변수 328채택률 4%건강 식단·레시피, 체중감량·다이어트 전문
    안녕하세요.
    지니어트 코치 민트홀릭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흐름은
    마운자로 시작 초기에 꽤 흔하게 나오는 패턴이에요.
    
    처음 1~2주에는
    두통, 울렁거림, 피로, 소화불편처럼 적응 반응이 먼저 오고
    그 다음에 식욕 변화가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초반 2~3kg 감량은 말씀하신 것처럼
    수분, 글리코겐 변화 영향이 큰 편이라
    그 이후 체중이 멈춘 것처럼 보이는 구간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보통 체감 기준으로 보면
    2.5mg에서는 “확실한 변화”보다
    “조금 덜 먹게 된다” 정도로 느끼는 분들이 많고
    본격적인 식욕 억제 체감은 용량이 올라가면서 더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태는
    약이 안 듣는다기보다는
    아직 몸이 적응 중인 구간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초반 정체기는
    먹는 양이 줄었더라도
    수분 변화, 장 내용물, 운동량 변화 때문에
    2~3주 정도는 체중이 멈춘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중요한 포인트는
    “초반 감량 속도”보다
    “2~4주 이후 패턴이 어떻게 잡히는지”입니다.
    
    2.5mg 단계에서는
    식욕 억제가 일정하게 유지되기보다는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을 경험하는 사람도 꽤 있고요~
    
    지금은 효과가 없다고 보기보다는
    몸이 약에 적응하면서 균형을 잡는 과정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 단종오빠따라다이어트
    2.5mg은 사실상 몸을 적응시키는 단계라서 체중 감량보다 부작용 완화가 목적에 가까워요. 5mg으로 올라가면서 식욕 억제가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 블루베리
    간호조무사
    답변수 312채택률 6%건강 식단·레시피, 체중감량·다이어트 전문
    안녕하세요. 지니어트 코치 블루베리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흐름은 “마운자로 초반에 꽤 흔하게 나오는 패턴”에 가깝습니다.
    처음엔 확 들어왔다가, 부작용이 줄면서 체감 효과도 같이 약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구간이 있을 수 있어요.
    
    우선 1주차에 3kg 빠진 건 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 수분, 글리코겐, 염증 관련 체액 변화 비중이 큰 경우가 많고, 이건 약이 아니어도 식사량이 줄면 초반에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2.5mg은 “치료 효과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리는 용량”이라기보다 몸을 적응시키는 시작 단계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서는 식욕 억제도 들쭉날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꽤 많고, 어떤 날은 확 줄었다가 어떤 날은 다시 돌아오는 느낌도 자연스럽습니다.
    
    실제 체감이 더 안정적으로 오는 시점은 보통 용량을 올린 이후, 그리고 일정 기간 꾸준히 유지됐을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흐름을 보면 2.5mg에서는 “적응 + 간헐적 효과”, 이후 단계에서 “식욕이 전반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느낌”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에 두통, 울렁거림, 피로가 있다가 줄어드는 것도 흔한 패턴인데, 이 시기에 식욕까지 같이 들쭉날쭉해 보이면서 “효과가 사라진 건가?”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약이 안 듣는다기보다 몸이 적응하면서 체감이 변하는 과정인 경우가 더 많고요.
    
    정체기처럼 보이는 구간도 초반에는 꽤 자주 있습니다. 특히 식욕이 다시 돌아온 시점 + 수분 빠진 이후에는 체중 변화가 잠깐 멈춘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때가 가장 헷갈리는 구간입니다.
    
    지금 상황을 한 줄로 정리하면, “약이 안 듣는 단계”라기보다는 “초기 적응 + 체감 변동 구간”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건 효과 유무를 하루 단위로 판단하기보다는, 식욕 패턴이 전체적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