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치킨도 파는군요 먹어보고 싶네요 맛있어 보여요
카페에서 치킨이요?
처음 봤을 때 진짜 눈 비볐어요 ㅋㅋ
근데 알고 보니까 그냥 카페가 심심해서 만든 메뉴가 아니더라고요.
홈치킨 시장 점유율 상위권인 '사세(SASE)' 랑
6개월 동안 함께 개발한 메뉴래요.
사세가 낯선 분들 계실 텐데,
대형마트 냉동 치킨 코너에서
자주 보이는 그 브랜드예요.
CJ제일제당 계열로 냉동 홈치킨 전문 업체인데,
이게 그냥 "카페가 냉동치킨 데워서 파는 거 아니야?"
하는 의심을 갖게도 하지만...
실제로 6개월 공동 개발한 만큼 어떤지 직접 먹어봤어요.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
메가MGC커피 2026 봄 시즌 신메뉴예요.
정식 출시는 3월 12일이었고,
그 전에 직영점에서 선출시해서 SNS에서 먼저 퍼졌어요.
이름에 '엠지씨네'가 붙은 거,
그냥 귀엽게 붙인 게 아니라
메가커피가 자체 브랜드 세계관을
만들려는 의도인 것 같아요.
(컵떡볶이, 컵빙수, 라면땅에 이어
이번이 세계관 4탄쯤 됩니다 ㅋㅋ)
형태는 닭강정을 컵에 담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포크 같이 줘요. 매장에서 먹을 땐 전용 컵 제공
→ 다 먹으면 반납 필수! 포장해 가면 종이컵에 담아줘요.
가격표
| 메뉴 | 가격 |
|---|---|
|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 | 4,400원 |
| 아이스 아메리카노 | 2,000원 |
| 치킨 + 아아 세트 | 약 6,400원 |
치킨 + 아이스 아메리카노 조합이면 6,400원.
편의점 도시락 + 캔커피 조합이랑 비슷한 가격인데,
닭다리살 순살 치킨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에요.
칼로리 & 나트륨 ⚠️
총 중량: 230g
칼로리: 623kcal
단백질: 28g
지방: 22g
탄수화물: 78g
나트륨: 1,183mg
나트륨 1일 권장 기준치가 2,000mg이에요.
1,183mg = 1일 기준치의 약 59%..!
컵 하나 먹으면 오늘 나트륨 절반 이상 충전 완료입니다.
여기에 아메리카노 한 잔 더하면 그나마 낫지만,
라면이나 국물 음식이랑 같은 날 먹으면 나트륨 과잉 주의예요.
칼로리도 한 마디 얹으면,,
623kcal는 성인 점심 한 끼 권장량(약 600~700kcal)이랑 거의 같아요.
간식으로 생각하고 먹으면 하루 식단이 슬쩍 무너질 수 있어요.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 각오하고 드세요 🙏
솔직 시식 후기
비주얼
양념이 골고루 코팅돼서 번들번들 윤기가 흘러요.
딱 봐도 달달 매콤할 것 같은 색이에요.
치킨 조각 10~11개, 그 사이에 떡 4~5개 섞여 있어요.
식감
닭다리살 100% 순살이라 퍽퍽함이 없어요.
가슴살 특유의 퍽퍽함 싫어하는 분들한테는 완전 취저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요.
튀김옷 두께가 적당해서 고기 비율이 나쁘지 않아요.
양념
달콤하면서 끝맛에 살짝 매운 느낌이에요.
매운 음식 잘 드시는 분들한테는 그냥 달달한 정도.
근데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
어린 아이들한테는 조금 매울 수 있어요.
떡
이게 의외의 포인트예요.
치킨 사이에 바삭쫄깃한 떡이 섞여 있는데,
같이 씹히는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요.
솔직히 맛은 "시판 냉동 닭강정 전자레인지 돌린 맛"과 유사해요.
근데 4,400원에 이 퀄리티면
카페 푸드로는 충분히 합격이에요.
치킨 한 마리 시키기엔 부담스럽고,
뭔가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딱 적당해요.
치킨 프랜차이즈 vs 메가커피 가격 비교
| 메가커피 컵치킨 | 편의점 닭강정 | 치킨 프랜차이즈 순살 | |
|---|---|---|---|
| 가격 | 4,400원 | 3,000~4,000원 | 19,000~23,000원 |
| 중량 | 230g | 150~180g | 900g 이상 |
| g당 가격 | 약 19원/g | 약 20~25원/g | 약 21~26원/g |
| 소스 강도 | ★★★☆☆ | ★★☆☆☆ | ★★★★☆ |
| 혼자 먹기 적당? | YES~ | YES~ | NO... |
230g 기준으로 g당 단가를 따지면
편의점 닭강정보다 오히려 저렴해요.
"카페 푸드라 비싸겠지" 하는 선입견과 달리,
중량 대비 가성비는 오히려 괜찮은 편이에요.
메가커피가 컵떡볶이, 컵빙수, 라면땅 이어서
이번엔 컵치킨까지 내놨어요.
1인 가구가 늘고, 치킨 한 마리 시키기
애매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대에
4,400원짜리 치킨 한 컵이 딱 맞는 틈새를 노린 것 같아요..
맛은 딱 기대치만큼만 나와요.
근데 그 기대치가 "간식으로 뭔가 먹고 싶다"라면, 충분히 채워줘요.
감동의 맛을 기대하면 실망,
4,400원짜리 가성비 간식을
기대하면 만족이에요.
이번 주말에 메가커피 가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직접 드셔보고 댓글로 후기 남겨줘요,
솔직한 의견 궁금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