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와 어묵을 넣어 볶으셨네요 맛있겠네요
저는 어묵을 차암~~ 좋아라해요ㅎㅎ
어릴적.. 은근 편식을 해서 먹을 종류가 많지않았던 시절에도 어묵이라면 종류를 가리지않고말이죠~ㅋ
어묵은.. 세대불문 남녀노소불문.. 진짜 효자템같아요. 반찬으로도 좋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나 어묵탕이죠~❤ 그 국물맛이 미친듯이 그리워서.. 외국나가있을때도 결국 택배로 배송받아서 끓여먹었으니말에요ㅋㅋㅋ
어묵탕 글 올리신분들 많으시니..
저는 오늘 꽈리고추어묵볶음으로 올리렵니다.
몸에도 좋은뿐더러.. 매콤한맛이 살짝이 있는거이 반찬의 맛도 올려주고 어묵볶음을 더 고급지게해주는 꽈리고추에요ㅎㅎ
준비물도 별거없는데.. 먼저 어묵5장, 꽈리고추(매울까봐 대충 80g쯤했는데 안매웠어요. 그럼 한봉지 150g다할껄 그랬어요ㅋㅋ), 다진마늘1, 간장2, 액젓1, 깨조금, 참기름또는 들기름이네요.. 냉파라.. 양파가 없네요;; 대파는 냉동실에서 대기중이구요~
어떤거든 그렇지만.. 좋은 재료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서 맛있을수밖에 없다고 하잖아요.. 어묵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묵의 원육이 얼만큼 들었는지에 따라서 진짜 맛이 확! 틀려지거든요.. 어묵탕을 좋아하는
저는.. 그래서! 위 사진처럼 어묵꼬치에는 진짜진짜 진심이어요ㅍㅎㅎㅎ 당연히 최소 75~80이상으로 원육율 높은거로 먹는답니다ㅋㅋ 오래끓여도 뿔지않고 더 깊은맛이 나는게 넘 좋아요❤
대신.. 어묵볶음용은.. 그냥 아~~무 마트에서 쉽게 뚝딱 구입가능하는 저렴한걸로 골라요.. 그래도 마싰죠ㅋㅋㅋㅋㅋ
어묵의 성분중.. 단백질이 잘 함유되있어서 제게 꼭 필요한 근육유지를 해주고 포만감이 생긴대요. 확실히 어묵먹으면 든든하죠ㅎㅎ 게다가 ACE펩타이드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준다네요.. 또한 어묵속에 든 비타민12가.. 신경건강과 적혈구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뭣보다 어묵에는 셀렌이 많이 함유되있어서 면역력에도 도움을 준다하니 넘좋네요ㅎㅎ
꽈리고추의 성분에도.. 항산화및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혈당상승을 억제하는반면 나쁜 LDL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네요. 또한.. 칼로리도 엄청낮은데 비타민a, c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탄력까지 준다하니.. 기특하네요ㅎㅎ
일단! 어묵은 뜨거운물에 살짝 데치듯 사용하는거 아시죠? 전 5초쯤요! (원육함량 낮은건 금새 흐물댈수있어서요)
먼저 기름두른 팬에다 다진마늘 한스푼을 중저.. 불에 볶아요. 쎈불은 금방 타버려서 절대 안되요.. 거기에.. 마음대로 잘라둔 어묵을 넣어 살살 노릇하게 볶아줘요. 그리고는.. 몽땅 다 팬 위쪽으로 올리고.. 팬을 살짝 기울여서? (윽 사진찍는게 늦었어요!ㅋㅋㅋ) 불끄고.. 간장과 액젓을 뎁히다가 재료들을 섞어줘요.
잘섞어둔 후.. 불을 다시 중불로 켜주세요.
씻어서 반절해둔 꽈리고추는 아주 늦게 넣어줘야해요. 저는 거의 끝에 넣고 섞어줬어요ㅎ 냉동실에서 급히 뺀 대파도 넣구요ㅋ
올리고당휘릭~ 참기름휘릭~ 깨휘릭~ㅎ
복불복인데.. 지난번 꽈리고추는 청양처럼 매웠던지라 걱정했는데 이번 꽈리는 아주 딱 좋네요.. 살짝 아삭한 식감이 있어선지 랑군이 잘먹더라구요..
먹을땐 꽈리고추랑 어묵이랑 하나씩 세트로!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