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보 잘 봤어요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2020년부터 걷기를 시작했지만 감량을 위한 건 아니고 코로나라 너무 따분해서 시작했다. 당연 감량은 신경안쓰니 먹는 것도 많이 먹고 라면도 종종먹고..
그러다 작년 9월부터 "살이나 함 빼볼까?"의 가벼운 마음으로 식단관리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식단관리는
단탄지(??/ 이 개념도 최근에 알았음) 고려안한 먹는 양을 그냥 줄였다. 점심은 굶고 아침과 저녁 2끼.
운동은 그냥 만보(가끔씩 2만보도 걷고)
그렇게 올해 2월에 6개월만에 79에서 69.7한번찍고 이만하면 됐다 싶어 또 먹다보니 73.. 또 양을 줄이고 아래처럼
- 3월부터 과일 위주의 간단한 식사를 다시 시작
- 3월말부터 러닝(3키로) 주 4회정도
- 6월부터 계단오르기 시작
했는데 몸무게가 73에서 전혀 변화가 없다
그냥 가끔씩 지니어트 식단관리에 기록하던 아침식사 내용을 보니.
종전에 이정도 양에 과일 위주. 살펴보니 단백질 비율이 5%밖에 안된다. 여기서 좀 충격을 받고
아래는 호밀빵이 들어간 과일.
역시나 단백질이 6%
과일이 몸에 좋은 줄 알았는데 좀 아닌것 같아 좀 놀라기는 했다. 여기서 약간 콩과 고구마, 아보카도를 넣어보니
단백질이 14%나 된다. 오호..
다음엔 야채볶음.. 맛없는 콩은 갖다버림... 식단에 야채는 꼭 들어가야 좋다는 말에 팔랑귀는 또 야채를 넣어본다. 뭐 이것저것 아무거나 볶았다. 그랬더니 단백질이 17%로 올라가고
다음은 식단에서 빵은 무조건 뺀다.
이거 양이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 전에 아침 먹으면 배고프지도 않고 배부르지도 않았는데 양을 이렇게 늘리니 좀 몸무게가 늘어난다
어쨌든 아래 식단이 단백질 21%
결과적으로 과일의 양도 늘어났지만 야채로 단백질의 비중이 늘어난다는 나만의 근거없는 공식이 생겨
이후로는 과일도 많이 먹고 야채볶음은 꼭 그것도 적지 않은 양으로 먹고 있다..
그러다 보니 5월까지 변함없던 73의 몸땡이가 식단을 바꿔서인지 아니면 달리기도 꾸준히 하고 계단운동도 시작이지만 열심히 해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73에서 정체기이던 몸무게가 지금은 69.5를 찍고 있다.
아마 위의 사진처럼 식단은 계속 갈것 같다.
그냥 생각없이 적게 먹기만 하고 걷고 달리고 뛰면 되는게 아니라 좀 관심을 가져 약간의 식단을 바꿔 정체기를 넘었다는 기쁨도 잠시
와이프는 가뜩이나 없어보이는데 살빠지니까 더 없어보인다는 잔소리에 조만간 다시 살을 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와이프가 일부러 야채볶음 안해주면 못 먹는다.
그래도 빼본 놈이 안다고 9키로나 빼본 입장에서 다시 찐다고 해도 다시 돌아올 자신은 있다.
그리고 60키로대는 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약간의 관심으로(물론 운동도 병행)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재미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