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쌓여서 잠도 못 자겠고 눈물만 날 때는 사람을 만나는 건 오히려 해로운 것 같아요. 그럴 땐 한계까지 저를 몰아붙이는거예요. 낯선 장소로 가서 하루종일 걸어요. 온 몸에 땀은 범벅이 되고 발은 부르트더라도 계속해서 바뀌는 풍경에 넋을 놓고 걷게 되요. 그러고 돌아와서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기절해버립니다. 저에게는 그만한 위로가 또 없는 것 같아요. 사진은 해파랑1길을 걸으며 찍어뒀던 사진이예요. 하..또 걷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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