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상한 얘기인데 진짜로 겪고 있는 거라 올려봄
두 달 전에 가까운 사람을 갑자기 잃었음.
한동안 거의 매일 울었고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마운자로 시작하고 나서 2주가 됐는데 그 이후로 한 번도 눈물이 안 나옴.
슬프지 않은 게 아님. 생각은 나는데 눈물이 안 나오는 느낌?
처음엔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싶었는데 타이밍이 너무 딱 맞아서 약이랑 연관 있는 건지 궁금해짐
찾아봤더니 GLP-1 계열 약물이 뇌의 보상 회로랑 감정 조절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있긴 하던데,
실제로 이런 경험 한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음..
마운자로나 위고비 맞고 감정이 평평해진 느낌 받은 사람 있음?
이게 약 효과인지 그냥 시간이 지난 건지 어떻게 구별함?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모르겠음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