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5631728님의 양꼬치 리뷰
저녁에 일반식으로 먹은 지니5631728님의 양꼬치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지니5631728
리뷰1481
조회수 20 작성일자 26.03.02
큰아들이 좋아하는 양교치로 연휴 저녁을 마무리 했다
양꼬치는 특유의 향과 풍미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제대로 하는 집에서 먹으면 왜 사람들이 양꼬치에 빠지는지 바로 이해하게 되는 메뉴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중국 현지 스타일을 그대로 살린 양꼬치 전문점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고기 상태다. 이 집은 냉동 특유의 잡내가 거의 없었고, 고기 색도 선홍빛을 띠며 신선해 보였다.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살아 있고, 질기지 않으면서도 씹는 맛이 있다. 특히 기름과 살코기 비율이 적절해서 퍽퍽하지 않고 고소함이 잘 느껴졌다.
양고기 특유의 향은 완전히 없지는 않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 특유의 풍미가 매력으로 다가왔다.
양꼬치의 핵심은 바로 쯔란(큐민)이다. 이 집은 기본 시즈닝이 과하지 않아서 고기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향을 잘 살려준다. 따로 제공되는 쯔란 가루와 고춧가루를 취향에 맞게 찍어 먹으면 풍미가 훨씬 깊어진다.
쯔란의 고소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향이 양고기 특유의 향을 잡아주고, 숯불 향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중독적인 맛을 남긴다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한 꼬치, 두 꼬치 먹다 보면 어느새 테이블 위 꼬치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양고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스타일이었고,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맛이었다.
#일반식 #저녁

100g(100g)
양꼬치141kcal
탄수화물 1.39g | 단백질 19.43g | 지방 5.9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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