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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이 고혈당보다 위험할까?

저혈당이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저혈당이 발생했을 때 의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으로 보며, 초기에는 손이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어지러움, 시야 흐림, 집중력 저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며 심하면 의식을 잃거나 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을 느꼈을 때 바로 음식(특히 당분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 혈당을 올리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혈당이 온 줄 모르고 있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쓰러진 뒤 발견이 늦어 처치가 지연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 번 심한 저혈당을 겪고 나면 이후에는 몸이 저혈당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져서 혈당이 크게 떨어져도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심한 저혈당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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