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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임의로 약 끊으면 안 돼

후각·미각 변화가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GLP-1 치료제 때문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감기나 코로나19 감염, 비염·부비동 질환, 구강질환, 다른 약물 등도 후각과 미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박경혜 교수는 “GLP-1 약제의 대사·심혈관 이득이 크므로 임의로 투약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며 “비염·부비동염 등 이비인후과적 질환이나 아연 결핍 등 이차적 원인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치료제를 사용하는 중 음식 맛이나 냄새가 이전과 달라졌다면 증상이 언제 시작됐는지, 약을 시작하거나 용량을 변경한 시점과 관련이 있는지 기록해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식사량이 크게 줄 정도로 심하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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