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비
집에서 혈압을 재면 이상하게 높게 나오는 날이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왜 이러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대부분 급하게 움직이다가 바로 측정했더라고요.
최근에는 앉아서 잠깐 쉬고
팔 위치도 편하게 맞춘 다음에 측정하려고 합니다.
한 번 나온 숫자만 보고 하루 종일 걱정하지 않으려고
필요하면 조금 있다가 다시 재서 같이 기록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니까 예전처럼 숫자 하나에 바로 놀라지는 않게 됐어요.
혈압은 그날 컨디션이나 측정 상황도 함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수치만 적지 않고 시간도 같이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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