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햇빛을 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건조한 날씨에 기관지가 마르면 호흡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푹 자기 더욱 힘들어진다. 문제는 수면이 부족하면 고혈압을 비롯하여 부정맥,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실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연구팀은 하루에 6시간 미만 자는 성인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6~8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낮에는 30분 이상 햇빛을 충분히 보고, 오후에는 각성 작용을 하는 카페인 섭취를 삼가야 한다. 저녁에는 수면의 질을 낮추는 과식, 과음, 흡연을 피하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밤에는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침실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내 적정 습도는 60%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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