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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고혈압은 중장년층의 고혈압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두 연령 군의 가장 크고 중요한 차이점은 인지율과 그에 따른 치료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39세 청년층의 고혈압 인지율은 19.2%에 그치고, 치료율 또한 15.3%로 낮습니다. 중년층(40-59세)의 인지율 60.1%, 치료율 55.3%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젊은 층의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이 높아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보니 병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율도 매우 저조한 실정입니다.

원인에서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젊은 층의 고혈압은 주로 비만,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과 같은 생활습관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비만은 교감신경 활성 증가와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의 변화를 유발해 혈압 상승에 기여합니다. 반면, 중장년층에서는 혈관 탄력의 감소와 같은 노화로 인한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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