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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이 뇌 노화 부추긴다… 인지기능 지키는 방법은?

당뇨병은 인지기능 저하를 비롯해 뇌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입니다. 경상국립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는 “당뇨병이 새로 진단된 경우, 정상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약 1.45배 높으며 당뇨병 유병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에는 약 1.62배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며 “여러 병태생리학적 기전이 복합 작용해 뇌 기능을 비롯한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성적인 고혈당은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염증, 최종당화산물 등을 축적하며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합니다. 뇌 미세혈관이 손상돼 기능 장애와 구조적 변화 등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정상인보다 높은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뇌신경질환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 축적량이 증가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저혈당도 문제입니다. 반복적인 저혈당으로 포도당이 뇌까지 전달되지 못하면 뇌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중증 저혈당까지 이어지면 급격한 인지기능 저하를 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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