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설레는 휴가 시즌이 다가왔어요.
하지만 당뇨를 관리 중이라면 여행 전후로 꼭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답니다.
즐겁고 건강한 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1️⃣ 혈당 측정기와 약은 ‘여분’까지 준비하기
장거리 이동이나 숙소 변경으로 식사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이럴 때를 대비해 자가혈당측정기, 인슐린, 복용약은 여유 있게 챙겨 두는 게 좋아요.
👜 이동 가방 안에 필수 약품과 의료기기를 보관
🧊 인슐린 보관 시 쿨팩, 아이스백 준비 필수
📋 약 복용 시간 변경이 필요하면 사전 계획 세우기
2️⃣ 휴가지 식사는 ‘가벼운 한식’ 위주로
여행지에선 평소보다 자극적인 음식,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많아질 수 있어요.
가능한 한 국, 찌개, 생선구이 등 한식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혈당 급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밀가루 음식, 튀김은 소량만
🥤 음료는 무가당, 생수나 보리차로 대체
3️⃣ 혈당 수치 체크는 여행 중에도 이어가기
일상과 다른 루틴 속에서도 혈당 체크를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식사 전후, 운동 전후, 아침 기상 직후 등 기존의 측정 패턴을 그대로 유지해 주세요.
📱 혈당 기록은 앱으로 간단하게 남겨두기
🧃 측정값이 높다면 무리한 활동은 피하기
4️⃣ 활동량 조절, 휴식도 ‘계획의 일부’로
휴가 중 무리한 일정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당뇨 환자는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도 혈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루에 1~2시간은 반드시 휴식 시간을 확보해 주세요.
🧘 숙소 근처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 일정 중간에 낮잠이나 명상 시간 넣기
5️⃣ 응급 상황 대비, 주변에 내 상태 알리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당뇨 환자임을 미리 알려두고,
응급식품(사탕, 쥬스 등)도 꼭 준비해 두세요.
⛑ 응급 연락처, 복용 약품 정보 메모
🍬 저혈당 대비 간식은 가방 속에 항상 휴대
🏖️🍉🩺
잘 챙기기만 하면, 당뇨가 있어도 여름 휴가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철저한 준비와 여유로운 마음으로 건강하고 기억에 남는 휴가를 보내세요!